하루일기

    5월 6일

    #1. 금요일에는 불꽃야근. 덕분에 토일은 푹 쉬었다 ㅋㅋ. #2. 토요일엔 개동 만나서 쮸몬이랑 압구정에서 술먹었는데. 압구정은 참 알 수 없는 동네. #3. 들어갈데가 없네. 들어갈데가 없어. 다들 뭔가 비싸보이고. 부담스럽고. #4. 흔해빠진 보드게임방조차 웅장해서. 쉽사리 들어가기 힘듦. #5. 와라와라 가서 우리쮸는 자몽 뭐시기를 시켯는데. 즉석에서 자몽을 갈아서 넣어주더라. 역시 압구정인가!? 아니면 원래 다 해주는건가? ㅋㅋ #6. 그날 집에 가려했는데. 막 팔이 안움직이고. 그래서 못갔다 ㅋㅋ. #7. 참 러쉬에서 뭐 이것저것. 머리에 쓰는거랑. 고체향이랑 샀다. 바닐라리. 달달한 향이다. #8. 우리쮸랑 일요일날. 짜장에 짬뽕시켜서 묵묵하고. 무한도전보다가. 밍기밍기 하다가 집에 갔다. ..

    5월 2일

    #1. 오늘은 괜찮은 시로 시작과 마무리. #2. 새벽 두 시, 세 시, 또는 네 시가 넘도록 잠 못 이루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집을 나와 공원으로 간다면, 만일 백 명, 천 명, 또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하나의 물결처럼 공원에 모여 각자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예를 들면 잠자다가 죽을까봐 잠들지 못하는 노인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와 따로 연애하는 남편 성적이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는 자식과 생활비가 걱정되는 아버지 사업에 문제가 있는 남자와 사랑에 운이 없는 여자 육체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과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사람..... 만일 그들 모두가 하나의 물결처럼 자신들의 집을 나온다면, 달빛이 그들의 발길을 비추고 그래서 그들이 공원에 모여 각자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5월 1일

    #1. 어제는 예비군. 정말 오랜만에 초등학교 친구들 만났다. 오랜만에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2. 민우랑 의준이. 다들 아저씨가 됐다 ㅋㅋ. 번호교환하고 집에도 갔지 갔다. #3. 집에오자마자 뻗어서 잠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다. ㅋㅋㅋㅋㅋ. 으아. 최고구만. #4. 그래서인지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헤헤. #5. 오늘 출근하는게 좀 그지같지만. 그래도 뭐. 흐구흐구. 슬프구만. #6. 우니 귀욤둥이. 요새 볼 시간이 많지 않구만. 우니 귀욤둥이. 그래도 내가 많이 사랑하니깐. 내사랑 가득 가득~ #7. 사랑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4월 29일

    #1. 토요일은 출근. 일요일은 민기형 결혼식. #2. 그리고 아이언맨 보러갔다. 쓰리디로 봤다 ㅋㅋㅋ. 왕 굳. 재밌긴한데. 뭔가. 여러마리가 지혼자 막 움직이는던 좀 별로였다. 우니쮸는 굉장히 좋아했다. ㅋㅋㅋ. #3. 쮸네 집에 데려다 주고. 난 집으로 슝~ #4. 오자마자. 뿡짝 거리다 하트를 반정도 돌다. 너무 졸려서. 잠들었다 ㅋㅋ. #5. 아침에 일어나긴 참 힘들더라. 졸립다. #6. 7호선에 풍기는 이 똥내는 누구 냄샌가. 똥내나. 퉤퉤. #7. 이번주도 휙 갔으면 좋겠다. 바쁘게 휙휙~ 낼은 예비군인데 ㅠ. 흙흙. #8. 우니쮸 사랑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4월 26일

    #1. 우리 귀욤둥이. 어제는 늦게 끝나고 몸이 피곤해서. 집으로 바로 갔다. #2. 오늘은 오랜만에 일찍? 간다. 10시전에 도착할 수 있을듯 하다. #3. 우리 귀욤둥이 요즘 던전헌터4를 하는데. 겜로프트가 돈독이 올라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4. 요즘 하는 이 프로젝트가 얼른 끝나야 할텐데. 나는 5월 인력에서 빠지게 되는데. 그동안 도와줄수 있는건 다 해주고 와야겠다. #5. 먼저 나가는것도 미안스럽고. 뭐 그렇다. 뭔가 찝찝함. #6. 엊그제는 민수형 송별회. 오랜만에 기분좋게 많이 마셨다. 사람들은 이사람들이 최곤데.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늎늎. #7. 다음엔 강남에서 한잔 꺾어야지. #8. 일요일에는 민기형 결혼식을 갔다가. 우리 긔욤둥이랑 아이언맨 보러가야지. 헤헤. 아트몬가 ..

    4월 23일

    4월 23일

    #1. 어제는 일이 좀 피곤했다. 기운이 없엉 ㅎㅎㅎ. 으허엉. #2. 오늘은 쭈를 보러가야지. 그럴려면 일찍 끝내야지. #3. 이번주는 하이라이트 주간이니깐. 뿜뿜. #4. 어제 사진을 다 정리해서. 블로그에도 올리고. 우니쮸한테도 보내고. #5. 헤헤 좋구만. 우리 귀욤둥이. #6. 채상이 한테 티켓 받았다. 항상 노력하는 채상이. 공연에 사람도 많이 와서 크게 컷으면 좋겠다. #7. 이번달엔 못갈꺼 같지만 다음달에 같이 가자 우니쮸. #8. 많이 많이 사랑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4월 22일

    #1. 토요일에는 민우선임 결혼식. 갔다가 우니쮸 만나서. 꽃놀이를 갔는데. 느무느무 추웠어. 비도 오고. #2. 우니쮸가 좋아하는 생태탕을 먹으러 갔다. 생태탕 ㅎㅎ. 간만에 맛나게 먹는 모습 보니 좋더라. #3. 집에 오다 버스에서 좀 다투고. 집에와서 뿍짝 뿍짝 잠들었다가. 우니쮸 언니가 애기나온다는 소식에. 우니쮸는 병원으로 슝~ #4. 어제는 출근하고. 몸이 나른 하구만. #5. 어제 또 고기먹으러 갔다. 우리쮸 너무 맛나게 묵묵~!! #6. 고기고기~ 난 소주한잔하고. 역시나 그집 고기는 맛있다. #7. 오늘은 치키쵸키를 가지고 출근중. #8. 머리가 땡한게 숙췬가. #9. 우리쮸는 아직 완전히 잠들어 있겠다. 부럽다 부러워. #10. 운쮸 푹 자고. 사랑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4월 18일

    #1. 요새 블로그에 요상한 광고가 붙네 ㅋㅋ. 나름 스팸계에서 유명해 진건가? 뭐 봇이 하는 광고 겠지만. 내 블로그는 우니쮸랑 나랑 둘밖에 안봐요. 에너지 쏟지 마유 ㅋㅋ. #2. 오늘은 너무너무 피곤하다 5분 10분이 너무 아쉽다. 잠도 제대로 잤는데 ㅠㅠ. 누적피로라는게 무시 못하겠다. #3. 우니쮸 보고 싶다. 우니쮸 메일 확인해요. 안좋은 소식이 있어요 ㅠㅠ. #4. 귀욤둥이 내사랑. 우니쮸는 푹쉬고 있으니깐 좋지? ㅎㅎ. 부러워 우니쮸. #5. 많이 많이 사랑해. 알럽 쏘 마취~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