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월 7일

    #1. 2012년 2월 7일. 우리 만난지 900일. 정말 오래 됐다. 2년하고도 반이 흘렀어. 그동안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많았는데. 앞으로 만들어갈 에피소드가 더 많이 있다고 하니. 판타스틱하구만. 우리 귀요미. #2. 헤어질뻔한 적도 많이 있고. 싸운적도 많이 있고. 처음에는 우리처럼 꼭 맞는 커플이 있을까 했는데. 중반에는 꽤 많이 싸웠어. 요즘엔 우리 쮸가 많이 이해해 주는건지. 크게 싸우진 않고 있네. 귀욤이. #3. 항상 내곁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있어줘요. 900일동안 수고 많았어요. 우리 쯍. 고마워용. #4. 오래오래 사랑합시다~! 사랑합니다 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월 6일

    2월 6일

    #1. 상콤한 월요일. 월요일은 항상 좀 힘든거 같아 ㅋㅋ. #2. 어제 완전히 포식했다. 쮸가 900일이라고 저녁을 사줬는데. 우왕. 매우 만족. 근래 가본 부페중에 제일인듯. 굵은 새우와 랍스터가 끊임없이 나오고 먹을것도 많아. 우오왕. 배고파 지면 생각나겠다. #3. 우리 이제 곧 900일. 히히. 내일이 900일이다. 시간 참 빨라. 그동안 헤어질뻔 한적도 되게 많았는데. 쮸가 잘 참고 견뎌줘서. 지금까지 온거 같다. 착한 녀석. #4. 어젠 이발을 했다. 장발에서 아주 싹뚝 잘랐다 헤헤. 잘자른거 같아. 아침에 머리가 좀 시리긴 하지만. 이정도면 만족. 쭈도 머리 잘랐다. #5. 우리 쮸가 점점 이뻐지고 있다. 살이 쪽 쪽 빠지나봐. 히히. 이쁜이. #6. 난 어제 와우 만랩을 찍었다. 이제 부..

    2월 3일

    #1. 2월 3일. 어제 자리 이동을 했다. 창가 자리로. 뭐 나름 아담하고 마음에 든다. 다만 화장실가거나 탕비실 갈때. 다른 팀을 찔러가야되는게 좀 부끄럽다. 아직 그렇게 안쪽 자리 앉아본적이 없어서. #2. 서버도 옮기고. 음. #3. 어젠 일이 좀 많아서. 이것저것 처리하고. 오늘안에는 다 해야 월요일이 수월할텐데. #4. 소스가 좀 파악 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난독화 좀 잘된듯 ㅋㅋ. #5. 그래도 어제는 나름 일찍 8시에 나와서. 집으로 가서 와우를 뿅뿅. 이제 83이다. 2개만 더 업하면 만랩이다 흐흐. 뿅뿅. #6. 우리 쮸도 오늘 회사 간다는데. 아직 날이 많이 춥다. 요즘 날씨가 좀 후덜덜 해졌다. 아 춥웡. #7. 우리 귀요밍. 우리 오늘은 볼수 있는거얌? 헤헤. 오늘은 뭐 먹지?..

    2월 2일

    #1. 오늘은 2월 2일. 콩진호를 기념하는날. 용개형 기념일. #2. 어제 쮸네집에서 완전 편하게 좀 자서 그런지. 오늘은 피곤함이 좀 덜하다. 간만에 침대에 누웠네 ㅋㅋ. 해와달 봐야 되는데. 자느라 못봤다. #3. 쮸는 일어나서 보고 ㅋ. 난 재방송으로 보던가. 다운받아 보던가 해야징. #4. 몸이 적응을 한건지. 어제보다 오늘이 추운날인데. 난 어제가 더 추운거 같다. #5. 편강탕 광고 웃긴거 같다. 들장미소녀 느낌이랄까나. #6. 향수를 좀 뿌리고 다녀야 하나. 어제 쮸가 나한테서 아저씨 냄시 난다고 했다. 아저씨니까 할수없긴 한데. 화장품도 안쓰고 그래서 그런가? 가끔 쓰는게 아저씨 로션 냄새 ㅋㅋ. #7. 개인적으로 향 강한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아저씨 냄시랑 비교하자면. 살살 뿌려도 될꺼..

    2월 1일

    #1. 버스카드가 초기화되어 새로 시작하는 월초다. 어제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겁나 춥다. #2. 어제 친구들 만났다. 남기랑 유준이랑 두섭이랑 영록이 성희. 남기는 내가 오고 10분 있다가 가고. 유준인 30분 있다가 가고. 우리도 10시반에 헤어졌다. #3. 어젠 각 1병 정도. 딱 이게 괜찮은듯. #4. 우리 쮸는 퇴직금이랑 정산한 돈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고. 고민을 잠시 하더라. 난 보너스라 생각하라고 했다. #5. 미루고 미루던 치과를 갔다. 뭐 상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충치가 되려는 녀석 1개. 레진이 조금 벗겨진 녀석이 1개. 사랑니 2개. #6. 그래서 어제는 일단 스켈링만 하고 왔다. 상당히 개운하고 좋긴한데. 뭔가 좀 허전하기도 하고. 앞으론 한 6개월이나 1년에 한번씩 ..

    1월 31일

    #1. 마법의 가방. 요며칠 구정지난 뒤에. id카드가 없어져서 한참을 찾았는데. 가방안에 있네 ㅋㅋㅋ. 뭘까. 엊그제 엄청나게 찾을땐 없던데. #2. 이따 또 회사가서 찾으면 없는거 아니여? 어젠 우리 쮸랑 한솥도시락 먹었당. 치킨 마요. 아 요거 개발한사람 진짜 돈 많이 벌었을 꺼야. 치킨마요. 완전 맛있어. #3. 내가 소스를 2개씩 샀는데. 우리 쮸가 숨겨놨어 ㅋㅋ. 막 자기 햇반에 비벼 먹을려공. #4. 어젠 월요병인지 좀 많이 피곤했다. 오늘은 우흥 좀 괜찮지만. 졸린건 매한가지. 오늘은 꼭 치과 가야지. 우리 쮸가 막 나 저리가라고 한다. 냄시 난다고 흑흑. #5. 우리쮸가 또 막 핸드폰 바꾸고 싶어서. 슬슬 입질을 하기 시작했다. 난 아직 많이 남았다. 내년에나 바꿔야징. #6. 요즘 에미..

    1월 30일

    #1. 우리 쮸랑 화해했다. 히히. 우리 쮸~ #2. 우리 쮸가 어제 좀 아팠다. 물을 잘못먹었는지. 끙끙 앓았다. ㅠㅠ. 쮸 나 안보러 와서 그래. #3. 맨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부럽다. 늦게 자는거보단. 늦게 일어나는거 헤헤. 부러워 쮸. #4. 오늘은 좀 많이 피곤하구려. 어제 일찍 자긴 했지만. 그래도 졸리구만. 난 왜 아침잠이 많은가 ㅋㅋ. #5. 우리 쮸가 준 이쁜이 카드 지갑. 잘 쓰고 있다. 겁나 이쁘징?? #6. 뭐 찍을때 너무 알록달록해서.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ㅋㅋ. 그래도 마음에 든다. 이뻥. #7. 오늘은 릴리즈가 있는날~ 유후~ 릴리즈 있는 날은 화딱지나. 컹컹. #8. 머리를 좀 잘라야 하는데. 뭐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잘라야 겠다. #9. 아빠가 요새 안들어 와서 잘..

    1월 27일

    #1. 춥다. 눈도 많이오고. #2. 날도 춥고 마음도 춥고. #3. 어제도 하지 못한거 같다. 난 내가 너무 중요한 이유가 뭘까. #4. 왜 전화만하면 어려운 이야기만 하면. 입이 벙어리가 되버리는건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