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4.04.08

    2024.04.08

    #1. 주말엔 부산을 다녀왔다. JK투어가 힘들다고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던데. 뭘할지 고민을 안하고 따라다니기만 하니까. 편안. srt타고 가니깐 2시간 40분 걸렸다. 쾌속. 부산은 엄청 싸이버 펑크였다. 오래된것과 새로운것들의 조합이 좋았다. 만족.#2.주중에는 에스더 생일이 있어서. 생일파티도 했다. 나만 좋았던 치킨인거 같다.에스더의 앞니를 아프게 했던 초밥. 이날은 둘다 맛있고 안전하게 잘 먹었다. 이집 초밥 잘하네. 다음엔 익힌거 말고 날것이 많은 세트를 시키자고 했다.매년 꽃이 아쉬워지고 있다. 택배로 오니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예전 인편배달이 더 좋았던건 부정할 수 없다. #3.오래전에 사놓은 와인잔을 드디어 사용한다. 샐러드랑 kfc 가서 사온 치킨. 살이 찔 수 밖에 ..

    무작정 여행기

    무작정 여행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서 무작정 떠났던 여행 후후후 일단 10시반 강남역 집결 !! (원래 10시였지만 둘다 늦었다) 시내 반대쪽 방향 버스 정류장에서 10번째 뻐스를 타자 !! 408번 버스였다 붕붕~ 타고서는 성남 시청앞에 도착! 가는 동안 날씨 정말 좋더라 음 .. 아 사실 좀 어딘지 모름 .. 난 누군가? 여긴 또 어딘가? 길치 두명이 뭉치니 무서울껀 없다! 다만 성남은 노선도가 안보일뿐 .. 대충 방향잡고 핸드폰으로 네이버를 검색했지 내가 검색을 무성의 하게 했는지 .. 아니면 성남은 .. 목적지가 아닌것인지 –_- 성남 볼것. 이라고 검색했는데 온통 성남일화 이야기와 “성남 차암 볼거 없습니다”뿐 .. 난 누군가? 여긴 또 어딘가? 대충 방향잡고 성남 시청으로 고고씽 ! 조기가 성남 시청 그리고..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4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4

    다사다난 생존위협 절대절망 스펙터클 테클난무의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4 느낌상 .. 이 다사다난 생존위협 절대절망 스펙터클 테클난무의 제주도 3박 4일 자전거 여행기는 1년전에 다녀온 느낌이지만 –_-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자 그럼 시작합시다 아침부터 라면을 먹기 시작합니다 전날 해놓은 밥과 함께 남이나가 라면을 끓이러 나가니 아주머니께서 친히 김치를 주셨다 .. 그러나 !! 너무 셔 정말 먹지 못할정도로 숙성됐어 아주머니라고 쓰기도 민망한 할머님 께서는 다먹어도 된다고 !! 하셨다는데 아 .. 어쩌지? 타지에 와서 성의를 거절하나? 아님 그냥 다 먹어? 안돼 다 먹기엔 무리야 고민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자기 나간다고 밥먹고 씻고 가라고 하네 –0- 먼저간다고 조심해서 여행잘하라고 ..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3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3

    다사다난 생존위협 절대절망 스펙터클 테클난무의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3 또다시 아침해가 밝았습니다 ~ 아침에 나오면서 본 새집 .. 새도 있었는데 못찍었 .. 8시 11분에 밖으로 나왔네 .. 일찍도 일어났네 ㅋㅋ 새집아래엔 새똥 테러가 !! 제주도 전역에 서식하고 있는 .. 야자수 .. 야자나무가 맞나? 숙소 앞에서 다들 한방씩!! 일어난지 얼마 안돼서 초췌하구만 ... 알아 .. 대충 저런 느낌? -_- 일단 달리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별로 안좋다 .. 제주도는 네군대로 나눠서 네군데의 날씨가 모두 틀리다고 한다 여기가 비오면 저쪽은 쨍하고 쨍하면 비오고 대충 예상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린 .. 안좋은 날씨로만 향했다 비오고 .. 살인적인 태양빛 .. 강한 역풍 파도 깨지는거 봐봐 .. ㄷㄷㄷ..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2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2

    다사다난 생존위협 절대절망 스펙터클 테클난무의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2 오하마나호에서의 하루가 가고 아침해가 밝았습니다. 잔듯 만듯 뜬눈으로 시간을 보내고 -_- 잠 짜증났던게 .. 아침잠 없는 아주머니들이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시끄럽게 돌아다니며 방에 불을 켜버렸 ;; 뭐 나야 그땐 깬상태였지만 .. 그래도 매너좀 -_- 어기적 어기적 모포를 접어 놓고 갑판으로 나갔는데 비가 ... ㄷㄷㄷ 담배하나 태우고 보니 제주도가 보인다 !!!!!!!!!!!!!!!!!!!!!!!!!!!!!!!!!!!!!!!!!!!!!!!!!!! 드디어 낭만 하이킹의 시작인가 ? 일단 사진몇방 찍어주고 곧 부두와 도킹하고 비를 마구 맞으면서 터미널로 광란의 질주 하늘도 참 .. 다시는 못볼 오하마나호를 한장 찍어주고 ..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1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1

    다사다난 생존위협 절대절망 스펙터클 테클난무의 제주도 3박4일 자전거 여행기 #1 2008년 6월 28일 3시경. 예전됐던 여행이 시작 됐다. 참으로 들뜬 마음 샤방샤방 ~ 흥미 진진한 여행이 되겠군 ~ 본래 계획은 제주도를 한적하게 자전거 타며 여행하면서 멋진 경치와 사진찍고 따뜻한 풀밭에서 텐트에 침낭을 이용하여 잠을 자면서 가는 그런 15만원 짜리 꽤나 낭만적인 제주도 하이킹 !! 뭐 남들은 제주도는 럭셔리하게 가는곳이라 했지만 그래도 뭐 일단 두섭이를 논현역에서 만나서 인천항으로 배타러 지하철 타고 슝슝~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으 ㅋㅋ 아무튼 지하철에서 피곤해서 잠깐 잠깐 졸아주다가 어느덧 동인천 도착 !! 우린 좀 늦어 버려가지곤 밥먹을 시간도 없고 배는 7시 도착한 시간은 5시 4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