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19.08.09

    #1. 에스더가 좀 아팠다. 이명증 초기증상? 날깨워주려고 아침에 일어나다가 갑자기 그런듯. #2. 신경이 쓰이는구만. #3. 이번주 주말에 에스더가 친구랑 여행가기로 했는데 계획이 틀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4. 인증문자 날아오는거 어떻게 자동으로 샤사샥 안되려나. 안드로이드는 어찌어찌 가능할거 같은데. 아이폰은 답이 없네. #5. 에스더가 막 우왕해도 흔들림 없는 난 시몬스송이지.

    5월 28일

    오전 출근 좋았음. 점심 기체단 회식. 닭도리탕 좋았음. 운동가기 전에 길영형한테 도발. 입터는 것만 배워서 큰일. 저녁 일끝나고 클라이밍. 수영씨 체험. 부들부들 안해서 재미없음. 등록 안할꺼 같음. 일끝나고 엔빵 치킨. 정주, 석주, 승빈. 석주형이랑 말 놓기로 했는데 내일 잘 모르겠음. 에스더 전화와서 15분 연장해줌. 세상 고마움. 꾹꾹이 2회 보장. 턱걸이는 암장에 있는걸로 하니 9회. 요새 운동 안해서. 집에가서 5번만 해야지. 에스더가 관대함. 고마움. 어제 야구 술 의심할땐 완전 미움. ​안타 3타수 2안타에 점수도 냈는데. 자랑할데도 없고. 그래도 에스더 고마움. 내 여자. 이만한 사람 없음. 코드 잘 맞음. 당근당근당근. #납치당했을땐당근을외치세요

    2019.08.08

    #1. 출근길이다. 오늘은 버스를 거의 한시간 기다렸네. 요새 버스 괜찮더니 왜이러지. 2대씩 붙여서 보내는 기차형식이 좋던데. #2. 뭐 어찌어찌 앉아 타긴 했는데. 옆자리 남자는 입을 안가리고 기침을 해대고. 왼쪽 할머니는 계란부터 뭘 자꾸 먹네. 방구 냄시가 아니라 계란 냄새였던거 같음. 출근길부터 스트레스네. #3. 민수형이 아파서 응급실을 갔다. 다행히 별일없단다. #4. 에스더가 또 가벼운 이석증을 겪고 있다.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다. 궁댕이 너무 자주 아픈거 같아. 운동을 같이 해야 하나. #5. 오늘은 턱걸이를 좀 하고. #6. 모바일 너무 하기 시름. #7. ​​여봉이 사랑함.​

    2019.08.07

    #1. 오늘은 좀 일찍 퇴근중이다. 모바일 하기 짱시룸. #2. 오늘 점심은 연가 제육 볶음. 늘먹던 그 음식. #3. 연가가 좋은 점은. 제육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고. 반찬 종류도 많고. 찌개도 주고 밥도 계속 줌. #4. 맛은 딱 제육볶음 맛. #5. 아침에 비가 좀 왔다. 출근길에 우산 들고 나오길 잘했어. #6. 하지만 퇴근길인 지금 우산은 그냥 짐이지. #7. 이제 막 고속도로로 올라왔다. #8. 핸드폰으로 글을 잘 안쓰니까 오타가 엄청나게 나네. 한글은 참 잘 만든거 같아. #9. 퇴근길은 기분 좋다. 에스더 보러가는길. #10. 에어컨도 있고. 우리집 좋아. #10. 참 어제 주명이형이 반바지하나 줌. 사이즈를 잘못알고 주문했다고한다. 득템. 그래서 오늘 커피빈 상품권 하나 드렸뜸. 써야..

    2019.08.06

    #1. 이날도 택시를 탔다. 일이 많은데 줄지를 않네. #2. 다른팀 일을 살짝 서포트 하고. #3. 저녁을 안먹을려고 했는데. 에스더의 유혹에 김치 사발면 후루룩. #4. 새벽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 #5. 여봉이랑 도란도란 이야기 타임. #6. 에어컨은 정말 엄청난 발명품. 둘이 딱 달라붙어 있어도 덥지 않다. #7. 밤새 에어컨을 틀어놓고 잤는데 그리 많이 나오지 않음. #8. 시원하게 보내는게 좋지~ #9. 침대에 누워서 여봉이 하루 일과 물어보는게 하루의 마무리. #10. 하루를 마무리하고 나는 내방에 게임하러. 내방에도 에어컨 짱짱맨.

    2019.08.05

    #1. 안쓰다 쓰려니 이것도 매번 까먹는다. #2. 요새 한창 모바일을 개발하고 있다. #3. 하기싫어 죽겠단 말이다. #4. 덕분에 어제는 택시. #5. 집에 갔더니 여보가 밥을 차려줬다. #6. 문어랑 쏘시지랑 오이지랑 감자볶음이랑 멸치볶음. #7. 한그릇 뚝딱. 문어는 별로 취향이 아니라서. #8. 후식으로 수박까지 배가 터지게 먹었다. 그러고 바로 잤지. 이렇게 난 또 지는거지. #9. 에스더와 보내면 밥굶을 일은 없다.

    2019.08.04

    2019.08.04

    #1. 드디어 오늘이다. #2. 오늘은 엄청 일찍 일어나서 게임을 했다. #3. 디비전2. #4. 에스더도 느즈막히 일어나서 점심겸 저녁을 준비. #5. 어제 이마트 갔다가 호가든 대짜컵 득탬. #6. 엄청 커보이는데 실은 500밀리. #7. 어제 같이 산 새우랑먹었다. 아 엄청난 맛이었지. #8. 후라이팬에 한번 더 쫄여주니 더욱 맛짐. #9. 나의 주말은 이렇게 가는구나. #10. 오늘도 둘이서 알콩달콩 신혼을 즐기고 있다.

    2019.08.03

    2019.08.03

    #1. 거듭 얘기하지만 오늘은 8월 4일이다. #2. 이날도 피곤했는지 평소에는 주말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게임을 하는데 #3. 일어나질 못했다. #4. 결국 11시쯤 일어나게 된다. #5. 장모님이 식사를 못하시고 기다리고 계셔서 후다닥 준비. #6. 남동탄쪽에 찜콩이라고 아구찜집이 있는데 거길 갔다. #7. #8. 나름 괜츈한듯. #9. 아구도 많이 들어있고 다른곳은 콩나물찜인데 여긴 아구찜이더라. #10. 인스타그램 사진 훔쳐오기 엄청 힘드네. #11. 에스더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저장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