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19.10.29
#1. 어제는 1인 1닭. 동네에 한마리 6천원 짜리 닭집이 있다. 아주 맛나게 튀겨주신다. #2. 어제 궁디는 다 못먹었다. 어디 아픈건 아닌가. #3. 요새 갑자기 침실에서 종종 꼬린내가 나는데. 원인을 찾을 수가 없다. 나도 샤워도 하고 침대며 옷이며 온통 킁킁대 봤는데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 다행히 어제는 심하게 나던건 아니더라고. #4. 궁디가 어제 개짖는 소리때문에 너무 고통받았다고 한다. 3시간동안 개가 짖고 울고 아주 난리는 피웠다고. 반려동물은 좀 기본자격 되는 사람들이 키웠으면 좋겠다. 세시간동안 개는 무슨 잘못이냐. 외롭고 슬퍼서 우는걸텐데 그걸 옆에서 둥가둥가 해줘야지. 자긴 모르쇠로 나가버리면 안되는거지. #5. 내일은 건강검진이라 오늘 저녁부터 굶어야 한다.
2019.10.28
#1. 요새 지출이 좀 많았다. #2. 일단 자동차 수리. 엔진 마운트랑 미션마운트 교체를 했다. 좋네. 정차시에 진동이 엄청 체감되게 줄었다. 어차피 스탑앤고 때문에 시동이 꺼지긴 하는데. 켜져있을때도 있으니깐. 헌데 지출이 좀 컸다. #3. 두번째 지출은 수리 받고 오면서 산 내 아이폰. 4년넘게 썼으니깐 바꿀때도 된것같고. 옆에서 여봉이가 결제하고 다 해줌. 같이 차타고 가로수길로 가서 픽업해왔다. 헤헤 고마웅 궁디. #4. 세번째는 수안보여행. 종종 형들이랑 부부동반으로 가는 이벤트. 이번엔 게임도 있고 먹을거리도 많고. 에스더도 엄청 좋아했다. 술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뜸. #5. 여봉이에 대한 사랑 뿜뿜. 여봉이가 아프면 안되는데. 여봉이 사랑함.
2019.10.23
#1. 오랜만이다. #2. 지난 주말에는 원주를 다녀왔다. 장모님 뵈러 다녀왔는데. 의도치않게 장모님이 안경을 하나 맞춰주셨다. 거기다가 용동까지. #3. 감사합니다 장모님. #4.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근데 가서 잠만 잔거 같아 너무 죄송하다. 밖이 환해서 안늦은줄 알았는데. 밤 9시였다. 식사도 못하셨을텐데. #5. 맛있는 비빔국수 해주셔서 잘 먹었다. #6. 집에 오는 길에 여주 아울렛을 가서. 에스더가 이쁜 옷도 사줬다. 새로운 교복. #7. 이번주는 모바일 qa기간이다. 적절히 바쁜거 같아. #8. 오늘은 회식날이고. #9. 어제 에스더를 간지럼 태워서 엄청나게 웃게 만들었다. 꺄르르. #10. 이끼사진 #11. 푸릇푸릇. 마리모는 과연 살아 있는걸까...
술마시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형들이랑 술마시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리뷰 같은거 들어오면 기깔나게 해드릴께요. 나 잘할 수 있을꺼같아. 자본주의. 내 블로그 보는 사람도 얼마 없지만. 아니 하나뿐이지만. 암튼. 뭐. 제품 리뷰. 좋다. 나 머리도 길어요. 남성 트리트먼트. 지금 2개 쓰는데. 음 .. 마음에 들지 않아. 링크드인 말고 나 돈되는 리뷰 하고 싶다. 근데 막 좋게는 안하고 싶고. 좀 특색있게 하고 싶다. 일거리 환영. hajins@gmail.com
2019.09.29
#1. 주말엔 많은 일이 있었지. #2. 자동차 점검을 다녀왔다 닥터위크 기간이라서 간단한 진단을 받고 왔는데 엔진미미. 배터리. 교체요망. 미미는 개당 30정도 배터리는 50이란다 돈들어갈데가 많네 닥터위크라고 키링도 받았다 #3. 원래 계획은 평택에 간장게장을 먹으러 다녀오는거였는데 비싸기도하고 멀기도 해서 김밥으로 변경 저번에 못사먹은 오이김밥을 사러갔다 다행히 이번엔 줄도 안서고 품절도 아니고 무난하게 3개 사왔다 #4. 생각보다 별로... 뭐 독특하긴 한데 내가 오이를 별로 안좋아하나보다 묵참김밥이 우승 #5. 느즈막히 저녁참 먹으러 칼국수집을 갔다 에스더가 찾은 곳 나쁘지 않았다 김치도 맛있고 국물도 깔끔하고 다만 간이 좀 심심했다. 그거 말곤 만족 참 주차할자리도 없다 소호 손칼국수 #6..
2019.09.25
#1. 어제는 오랜만에 서서 출근을 했다 아침에 10분만 일찍 나오면 되는데 급똥 때문에 #2. 버스에서 터트릴순 없으니 #3. 일도 상콤하니 많이 있었고 그래서 좀 늦게까지 일도 했다 택시까지는 아니고 #4. 집에 갔더니 우쮸뿡빠가 버섯피자를 댑혀줘서 맛나게 먹었지 짭쪼름하니 굳 해쉬브라운도 찹찹하고 #5. 궁디는 요즘 약을 먹어서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차분하다고나 할까 잘 찾지 않는다 #6. 밤에 잘때도 살금살금 조심스럽게 샤브작 샤브작 안깨도록 조심조심 #7. 오늘은 궁디가 너무 피곤했는지 요가를 띵김 하루 나가고 하루 안나가고 #8. 출석률은 50% #9. 이제 궁디 약을 다 먹었다고 하는데 날 찾겠구만 #10. 오늘은 적당히 일찍 들어가봐야겠다 할일은 하고
2019.09.24
#1. 사실 어제 써놓던것도 있었는데 pc가 재부팅되면서 날아가 버렸다 #2. 별 내용은 없었던거 같아서 날아가도 부담은 되지 않는다 #3. 토요일에는 이마트에 가서 장을 봤고 에스더가 전자제품 코너도 같이 구경해 줘서 좋았다 샤브샤브 재료들을 좀 사고 술도 좀 사고 제주 소주잔인데 제법이쁘다 #4. 하이네켄 샴페인병도 샀는데 가격도 싸서 좋았다. #5. 일요일 오전에는 갑자기 여봉이가 아파서 같이 병원을 다녀왔다 중이염 비도오는데 혼자 갈려고 했다니 난 양치도 안하고 입냄시 나는 상태로 다녀왔다 에스더가 노래도 흥얼거리지 못하게 하드라 #6. 승빈이형네 가족이 놀러왔다 윤제도 같이 오고 의외로 착하게 잘 놀더라 샤브샤브를 먹고 난 소주를 한병하고 낄낄 #7. 비가 계속 왔다 에스더는 피곤했는지 내리..
2019.09.16
#1. 오랜만에 긴 연휴를 마치고 출근을 하니 죽겠다 #2. 내 일을 해야하는데 오늘은 이것저것 라이브 이슈가 너무 터져서 그거 처리하다보니 내 일을 하나도 못했다 #3. 그래서 지금은 22시 #4. 쓰다가 또 다른 이슈가 있어서 그거 하느라고 마저 못썼네 아무튼 자세한건 17일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