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4월 24일
#1. 어젠 일찍 끝내고 집에 갔다. 우리 쮸 집에. 오랜만에 보니까 좋더만. #2. 토요일에는 남이나 출국 겸. 여행을 가기로 계획. 갈지 안갈진 아직 모름. #3. 쮸의 입술은 야들야들. 헤헤. #4. 쮸의 오른쪽 어께에서 심상찮은 향기가 ㅋㅋㅋ. 우이쮸. 귀요미. 킁킁. 막 나한테 덮어 씌울려고했오 ㅋㅋ. #5. 아 귀요밍.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쮸쮸쮸~! #6. 어벤저스 예매해야 되는데. 우리 귀요미가 보고 싶어 하는 헤헤. 우리 쯍. #7. 요즘 너무 짧게 보는거 같아서 좀 슬픔 ㅠㅠ. #8. 울쯍 사랑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4월 23일
#1. 간만에 블로그에 달린 광고를 조회해 봤다. 카우리. 뭐 이... 1년동안 2엔이 말이되냐 ㅋㅋㅋㅋㅋㅋ. 뭐 어차피 미련도 없다만. 이거 참 ㅋㅋ. 떼버려야지. #2. 음. 금요일엔 우리쮸가 원주에 내려갔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저녁이나 먹을려고 했는데. 일이 좀 커지면서. 술을 많이 먹었네. 뭐가 그렇게 힘든지.. #3. 토요일엔 죽어있고. 일요일엔 우리 쮸를 만났다. #4. 맛있는거 사줘야되는데. 우리쮸는 철판 볶음밥을 먹고. 난 냉면을 먹었다. 우리 귀요미. #5. 어젠 비도오고. 우리 귀요미는 참 이뻐. 뜬금없지만. 참 이뻐. #6. 오늘은 아침부터 속이 꾸륵꾸륵하다. 이상하게 그러네. 새벽에 갑자기 급똥이 마려웠는데. 신경 안쓰고 그냥 잔거 같다. 그래서 아침부터 속이 꾸륵꾸륵. 으허엉. #..
4월 20일
#1. 아오 버스 정류장 다 막아놨어 ㅠ. 뭐 물론 기사님이 좀 멀리 세워준것도 있지만. 전경버스 가득하다 핵안보회의 또 하는줄 알았네. #2. 집회하는거 같은데 저정도 병력이면 꽤 위험한 단체라는건가? #3. 어제는 을지로를 왔다갔다 했다. skt쪽에 잠시 갔다가. 시연만 하고 왔다. #4. 요구사항이 점점 많아지네. 오늘은 그걸 해결해야 되는구나. #5. 우리 쮸 어제 하루 못봤는데. 되게 오래 못본거 같은 느낌이다. 오늘 원주 내려간다고 하니. #6. 요샌 일이 많아 좋네. 잡생각 안나고. #7. 더 빡시게 일해서 더 빡시게 벌어야 겠다. #8. 어제 신기한 일을 알았는데 혼자 연봉 1억인거 보다. 4천씩 둘이서 벌면 거의 비슷하게 벌드만. 신기한 세금의 세계. #9. 날씨 정말 좋다. 눈물이 차올..
4월 19일
#1. 오랜만에 출근하네. 엊그제는 예비군. 어제는 월차. 예비군 짤 하나. #2. 괜찮게 쏜거 같다. 칼빈 처음 쏴봤어. #4. 예비군 끝나고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소주 한잔. 횟집갔는데. 회를 인당 돈을 받더라 ㅡㅡ. 그것도 싼게 아니라 비싸고. 그래서 제일 싼메뉴인 멍게를 시켰다. #5. 아 멍게 너무 좋아. 멍게 멍게. #6. 어제는 운전 면허를 갱신하기 위해서. 면허시험장 가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사진 꼭 챙겨가야지 안그러면 나처럼 대충 찍게 된다. 뭐 별 생각없이 찍고 면허증 재발급 받았다. #7. 그리고는 쮸네집에가서 쮸랑 놀았다. 피에스피 업데이트 해주고. 헤헤. 우리 쮸 태고의달인 재밌게 해요. #8. 밥은 오랜만에 치킨. 치킨매니아 마늘치킨 시켜먹었다. 맛있오. 치킨은 항상 맛있어. ..
4월 16일
#1. 상견례는 끝났다. 근데 기분은 영 찝찝하네. 아 기운 없어. #2.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으론 역부족인건가. #3. 쮸 한테도 이게 좋은 일일까 고민도 되고. 걱정도 되고. 나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4. 쮸네 부모님이 생각하는게 다 맞는거 같고. 과연 형이 결혼 한다고 했을때도 이런 반응일까? #5. 예전엔 엄마 행동이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이젠 아빠가 마음에 안드네. #6. 오히려 엄마한텐 요즘 고맙네. 이리저리 고민하는게 보이기라도 하니. #7. 걱정이다. 걱정이야. 나도 이렇게 걱정되고 심란한데 우리 쮸는 어떨까. #8. 잘될꺼야 마인드 컨트롤. #9. 내가 젤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 살려는게 힘들다. #10. 사랑해 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