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22.11.21

    2022.11.21

    #1. 역시 출근이 만악의 근원인가. 퇴근을 하니 하루종일 아팠던 등이 안아프다. 기분탓인가. #2. 주말엔 주명본부장님 결혼식. 드디어 가심. 오랜만에 주례있는 결혼식이었다. 뭉클하네. #3. 매니아 치즈버거랑은 살짝 다르네. 담백하니 더 좋았던거 같기도 하고. 두개는 무리였기 때문에 하나만. #4. 팀장님이 밥팀에 합류하면서 신메뉴. 맛있더라. 매운걸로 시켰는데 은은한 매운맛이고. 면이 아래에 깔려있다. 마지막에 식초 살짝 뿌려 먹는데. 새로운 맛이었다. #5. 조과장님이 신혼여행 다녀오시고. 답례품. 유료 결제자용? ㅋㅋ. 결혼식장 온 사람들은 직접 쿠키를 별도로 주셨다. 달달하니 맛있더라. 고오급 뽑기 느낌. #6. 김밥은 잘 안먹긴 하지만. 스팸김밥 나오면 잘 먹음. 짭짜름 맛있음. #7. 양은..

    2022.11.15

    2022.11.15

    #1. 별볼일 없는 일주일의 기록. 월요일에 쓰는게 맞지만. 퇴근 버스에서 잠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출근할때 쓴다. #2. 해쉬테그를 요렇게 달아놓으니. 검색이나 유입에 상당히 안좋아보인다. 근데 뭐 많이 유입되서 좋은것도 딱히 없고. 광고를 덕지덕지 발라놨는데. 딱히 수익도 안되고. 일주일에 0원에서 4원정도 나오고 있는듯. #3. 요즘의 고민은. 살아온지 40년이 거의 다 되가고. 이제 누가봐도 아저씨가 됐는데. 입고다니는 옷들은 너무 원색적이고. 후드티에 청바지들. 음. 내가 20대때보던 30후반 40초반 선배들은. 나이들고 술좋아하는 어려운 어른들이었는데. 내가 그렇게 됐네. 요새 다른분들 살짝 도와드리면. 뭔가 어려워하셔서 부담됨. 오 땡큐요. 정도만써도 될텐데 ㅋㅋ. 하긴 저분들이랑 거의 10..

    2022.11.07

    2022.11.07

    #1. 날이 춥지 않다. 11월이라고는 체감 안될정도. 가끔춥지만 아직 패딩을 입을 정도는 아니다. #2. 길거리에 가끔 롱패딩이 보이긴 한다. 경기도민은 너무 따뜻하게 입을 수도 없다. 버스가 히터를 빵빵하게 틀면. 사우나가 된다. 벗어서 접어들고 타야 한다. #3. 항상 궁금한게 버스는 에어컨 히터가 풀파워 온오프 밖에 없는건가? #4. 다음주는 좀 춥겠지. 이번주 일정은 광명역 결혼식. 더 추워지기전에 비엠이 한번 장거리 뛰어줘야지. #5. 지난 토요일에는 어께가 아파서 정형외과를 갔는데. 진료를 받고 어께 엑스레이를 3번 찍고. 다시 진료를 받았다. 어께에 염증 때문에 아픈거였고. 원인은 어께뼈가 남들이랑 좀 다르다고 한다. 빗변으로 떨어져야 하는 뼈가. 나는 직각이더라. 이게 관절이랑 부비적대면..

    2022.11.01

    2022.11.01

    #1. 원랜 어제가 쓰는 날인데. 뭐 무슨일이 있던건 아니고. #2. 주말엔 많은 일이 있었다. 결혼식도 토요일 일요일 두건이 있었고. 일요일엔 조사까지 있어서. 거기다 토요일엔 이태원 참사도 있었다. #3.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오늘이 화요일인데. 한명도 죄송하다는 얘기가 안나오는거 같다. 다 면피하기만 바쁘고. 난 아니다. 내책임 아니다. 그건 다른사람이 해야지. 이런분위기. #4. 세금 아깝다. 숨쉬는 공기조차 아깝다. #5. 보조배터리가 사망. 한번딱 썼는데. 충전도 안되고. 켜지질 않는다. AS신청했는데. 반품으로 수거해갔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네. 뭐 해외랑 컨택해야 된다고 하니. 좀 기다려보도록 하지. #6. 연가는 가끔가면 가성비가 참 좋다. 반찬도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이날은 ..

    2022.10.24

    2022.10.24

    #1. 지난주에 가장 큰 사건은 워크샵. 후기는 뭐 없다. 8시부터 잤다... 또르르.. 엄청 술먹고 놀아야지 했는데. 현실은 40가까이된 아재가 점심부터 달리다. 8시에 잠든거. #2. 거의 12시간을 잤더니 개운하고 숙취도 없더라 ㅋㅋ. 누가 날 옮겼는진 아무도 모름. #3. 그래도 재밌었다. 치킨 상품권도 따고. #4. 뭐 지난주에 카카오 문제가 있었지. 근데 이걸 안전안내문자로 보낼꺼린가? 웃기네. 주변사람들도 다 뭥미 분위기. 이걸 왜? #5. 새로운 곳에가서 짬뽕을 먹었다. 어향가지도 시켜서 먹었다. 가지속을 살짝 파고. 새우를 넣어서 튀긴거 같은데. 맛있더라. #6. 둘다 어린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고기가 엄청나게 들어간 된찌. 어릴땐 이정도는 꿈도 못꿨지. 에스더랑 쿵짝이 잘 맞아서 좋다...

    2022.10.17

    2022.10.17

    #1. 월요일.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좀 불안. 티스토리를 장애공지가 어디 있는건지 못찾겠다. #2. 판교 sk idc에서 불이나서. 카카오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먹통이었다. 티스토리는 다음이었는데. 다음이 카카오랑 합병하고. 뭐 사실상 다음이 먹힌거지만. 암튼 뭐 티스토리가 예전같지 않다. #3. 근데 또 요정도 서비스 해주는건 여기밖에 없기도 하고. #4. 사실 카카오 서비스 먹통된것도 다른 사람이 알려줬다. 주말동안 에스더랑 붙어있으니 카톡이니 뭐. 쓸일이 없네. 뭐 연락올 사람도 없고 ㅋㅋ. #5. 암튼. 자주 저장 누릅시다. #6. 킹콩 부찌. 햄가득. 햄 많이던가? 암튼. 종종 먹으면 짭짤하니 좋다. 일주일에 한번은 먹는듯? #7. 확실히 난 케챱을 좋아한다. 집에 가면 쌀은 먹기 싫고..

    2022.10.11

    2022.10.11

    #1. 또 화요일이다. 체험판으로 주 4일제 근무를 2주 체험하니. 참 좋다 싶다. 4일 일하면 쉬는 날이 많으니. 나가서 소비를 할꺼고. 그러면 소비가 활성화되고. 돈이도니. 아몰랑. 놀고 싶엉. #2. 시작은 이테리부대찌개의 부대전골. 여긴 버터를 주는데 밥 비벼먹는다. 그래서 이테린가? 맛은 좋음. #3. 양고기 맛집이다. 주명이형 결혼한다고 밥산날. 멀리서 해영이형도 오고. 오랜만에 강일이형. 민수형. 주명이형. 엄청 먹었다. 여기가 할랄? 방식이라 외국인이 엄청 많았다. 고기도 다 구워주고. 맛있어. 오랜만에 양고기 맛있다 생각했다. 다만 양고기밖에 없는건 좀 아쉬움. 양고기 탕수육도 맛있더라. 아 가지볶음도 있음. 맛있음. #4. 2차는 근처 횟집. 날이 별로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술먹기 딱..

    2022.10.04

    2022.10.04

    #1. 화요일이다. 어제는 개천절이라 출근을 안했다. 하늘이 열려 그런지. 비가 엄청나게 왔다. 지난주엔 술을 좀 마셨다. 회식도 있었고. 주말엔 형님네가 놀러와서 집에서 위스키를 마셨다. #2.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는데. 회식때는 집에오다 넘어져서 팔이랑 무릅이 까졌다. ㅋㅋㅋㅋㅋ. 신났나보다. 형님네 오셨을땐 위스키 맛본다고 술을 다 깠다. 한잔씩 마셔도 취하겠어. #3. 그럼 지난주 게살볶음밥 이후로 시작. #4. 감자 과자를 상당히 좋아한다. 이건 그럭저럭 맛있더라. 바삭거리고. 케찹이랑 잘 어울림. 난 케찹을 좋아하나보다. #5. 꽤 좋아하는 메뉴. 요거트보다 훨 좋다. 먹기도 간편하고. 여기에 제로콜라 하나 딱 먹고 아침 시작. #6. 장호 곱창. 김치찌개. 가성비 킹이다. 고기추가하고 계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