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23.03.20
#1. 저번주는 좀 아팠다. 금요일 새벽에 응급실을 다녀왔다. 끙.. 속이 계속 불편해서. 링겔 하나 꼽고. 위장약 두세개 흘려보내니 곧 괜츈해 졌다. #2. 이제서야 링겔꼽았던곳이 멍들고 있다. 푸릇푸릇. #3. 뭐 걱정했던거랑은 다르게 별 문제는 없다고. 그래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생전 처음 응급실 방문기. #4. 지난주는 아팠던 기억만 나네. #5.이젠 과일도 같이 나오네. 반쪽만 넣기 애매했나보다. #6.아프기전 먹었던 냉면 ㅋㅋ.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 옛날 엄마손 분식 느낌. #7.짜슐랭인가? 아무튼 계란에 쵹쵹 적셔 먹으니 꿀맛. #8.꽤 좋았다. 짭짤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도 많고. 한우랍니다. #9.밥 잘 먹고 이거 먹고선 또 아픔. 에스더가 중간에 뺏어서 다 안먹긴 했는데. 또 아..
2023.03.13
#1. 아침부터 컨디션이 별로. 어제 저녁에 먹은게 과식이었나보다. 김치찜 짱맛이었는데. #2. 요샌 재택할때 컴터를 들고 오고 있다. 환경셋팅 문제때문인데. 이번주에는 좀 맞춰서 안들고 와야지. 무겁다. #3. 오늘은 운동을 안갔다. 과식 때문. 가슴이 답답한게 출근하자마자 훼스탈을 먹었는데. 별로 효과는 없었다. 점심에 곰탕 국물을 좀 먹고. 다제스를 사다가 먹었는데 좀 풀리는 느낌이 있다. 시간이 지나서 내려갈 때가 된건지. 아무튼 조금 살만해졌다. #4. 불고기에 김뽂~ 김찌~ 호불호 없는 호메뉴. 쌈싸서 한입에 슥슥. 배고프다. 오늘은 뭐 안먹어야될거 같은데. #5. 샐러디에서 산 뭐시긴데. 은근 괜찮다. 눅진한 맛이 좋았음. 치즈랑 우삼겹. 칠리 약간? #6. 묘한 느낌. 맛은 있었는데. 햄에..
2023.03.06
#1. 지난 한주는 별 일없이 지나간거 같다. 특별한 일이 생각이 안나네. #2. 오늘 치과가서 임플란트 심은거 체크하고. 문제 없다고 한다. 다음달 말에 다시 가서. 치아 본 뜨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한다. 임플란트가 그냥 이에 휙휙 박으면 되는건줄 알았는데. 엄청 오래 걸리네. 헌데 중간점검에는 진료비 안받음. 굳굳. #3. 저번주엔 부사장님이 시킨일이 있어서. 좀 고생했다. 주말에도 일했으니깐. 주말에 화면을 띄웠고. 오늘은 정리해서 커밋을 했다. 커밋하기 너무 힘드네. 그래서 오늘 퇴근이 좀 늦음. #4. 궁댕이 밥도 못묵고 기다릴텐데. 얼른 가야지. #5. 바뀐조식? 메뉴만 다른건가. 드디어 마요참치가 아니라 햄치즈. 확실히 비린맛이 없어졌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나왔으면. 저 양배추는 어떻게..
2023.02.27
#1. 또 일주일이 지났구나. 아이폰 알림을 살짝 아래로 내리니. 티스토리가 제일 앞에 뜬다. #2. 매주 월요일엔 이걸 썼다는 거지. #3. 방금 버스를 탔다. 오늘은 좀 늦은게. 길드 회식이 있었다. 게임제작 동호회. 별로 한것도 없이 발만 담그고 있다. 기획자로 참여 했지만. 기획을 제대로 한건지 모르겠다. 장비 파트 였는데. 피드백이 없어서.. #4. 아무튼 회식. 돼지고기 야무지게 먹고. 위스키바에 갔다. 위스키는 엄청 비싸더라. 테이블은 차지가 5만원이라 바쪽으로 옮겼다. 주르륵 앉아 주문 했다. 달모어 시가뭐시기를 시켰는데. 엄청 조금인데 25천원이나 해서 은찬씨가 25번 끊어 먹으라 했다. 한 50번 끊어 마신듯. #5. 집에 흔한 술이 이렇게 비싸게 팔리는구나. 물론 달모어는 없음. #6..
2023.02.20
#1. 정신없이 한주가 지나갔다. 에스더는 내 연말 정산챙겨주느라 바뻤고. 난 일하느라 바뻤고. #2. 이번주는 정말 죽을 병인가 싶은게 있었지. 화장실가서 응아를 했는데. 변기가 새빨갰다. 휴지도 피범벅. 너무 놀랐지 뭐야. #3. 요새 속도 너무 안좋았고. 무슨일인가 걱정시작. 걱정을 하다가 에스더한테 얘기했다. 에스더는 별일 아니라며 안심시켜줬고. 그 뒤로는 피가 안나왔다. #4. 밥을 너무 대충 먹어서 그런가. 점심엔 프로틴쉐이크랑 샌드위치. 저녁은 되는대로. 보통 에스더가 푸짐하게 차려준다. 그래도 속이 좀 이상한거 같긴해. 먹는것도 엄청 먹고. 건강해야되는데. 그래야 오래 돈벌어서 빛갚지. #5. 강다짐 주먹밥. 재택하는 날 점심을 요렇게 먹었다. 세개씩. 은근히 배불렁. 제육이랑 돈까스. 참..
2023.02.07
#1. 원랜 어제가 맞지만. 요새 계속 하루 이틀씩 밀리네. 요새 위장약을 먹고 있다. 내일또 병원가봐야지. 가던 그곳은 패스. 좀 대충 보는거 같다. 지금도 졸리네. 버스타면 아주 그냥 기절이여. #2. 버스가 너무 덥기도 하고. 땀이 쭉. #3. 아침에 버스 타기가 좀 힘들어 졌다. 재택근무가 끝나는 업체들이 있나보다. 두시간을 기다렸다. 겨울에 바람 맞고 으으. 일찍 나왔는데 잘 자서 좋은 컨디션이 망가짐. 그래서 이번주는 에스다가 데려다 주고 있다. 아니 그래도 2시간은 너무했어. 매일아침 에스더의 고마운 마음을 느끼며 출근. #4. 여기도 그럭저럭 맛있다. 고기기 질이 좋은듯. #5. 달걀후라이 똭해가지고 반숙으로. 김치랑 차돌박이랑. 고추가루 솔솔뿌려먹으니 굳굳. #6. 짜슐랭을 저녁으로 먹고..
2023.01.30
#1. 1월도 이렇게 간다. 정말 휙휙. 저번주 금요일에는 임플란트를 했다. #2. 미루고 마루던. 전화로 예약하고. 가서 마취 딱딱하고. 소독약바르고. 위이위잉. 드드드드드득. 끼릭끼릭. 끝. #3. 마취까지 30분정도 걸린듯. 어금니에 티타늄이 박혀있다니. 간지폭발이네. #4. 지하예 있던 김치찜집. 맛은 그럭저럭. 맨날 줄서서 먹는데. 그정도는 아닌듯. #5. 레이저 안주. 음. 너무 크다. 넘나크다. 군모 57정도가 맞는다고 하네. 난 53쓰던 사람인데. 웬만큼 크면 쓸려고 했는데. 사용도 못할정도. 에스더한테 당근부탁. #6. 항상 집앞 상가 갈때마다 엄청난 고기냄새로 유혹하는. 태백집. 맛나게 챱챱. #7. 눈이 펑펑 내리던날. 이날 버스를 한시간 기다렸지. 10분정도 더 자서 컨디션 좋았는데..
2023.01.25
#1.. 어느새 수요일이다. 명절이 껴서 월요일 출근을 안하다보니. 일기쓰는것도 잊었다. #2. 지난주는 명절이 있어서. 양가에 이리저리 디녀왔다. 날이 영하로는 안내려가서 오랜만에. 비엠이를 움직였다. 좀 오래 안쓴거 같아서. 아직 잘 굴러가더라고. 오래 함께하자. #3. 지난주엔 에스더가 볼케이노를 시켜줬다. 이거 정말 놀라운 일이지. 맨날 에스더 외출할때나 먹던거였는데. 둘이 오붓하게 앉아 먹으니. 신기했다. 굽볼은 여전히 맵고. 자극적이다. 그맛에 굽볼먹지. 오랜만에 맛났다. #4. 칠리 베이컨 랩인가. 운동 끝나고 셀러디에서 포장. 자리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괜찮다. 이거랑 프로틴밀크랑. 착즙쥬스 딱 사면 가격 맞는다. 근데 칠리베이컨 보단 저번에 먹은 우삼겹이 더 맛난듯. #5. 술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