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23.01.18
#1. 월요일날 쓴다는걸 까먹었다. 완전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 #2. 오늘은 연봉협상을 했다. 딱 기본. 수치가 공개되니. 뭔가 기대감도 없고. 좀 아쉽네. #3. 어제는 회식을 했다. 생긴지 얼마 안된곳인지. 깨끗하고 좋았다. 생갈비가 맛있더라. 술은 하이볼이랑 소맥이랑. 이것저것 많이 먹었네. #4. 요샌 맨날 혼자 일하다보니. 모르는 사람이 더 많네. 2차에서 맥주 마시다가 잤다고 한다. 중간이 기억이 없고 후반엔 잘 살아있었네. 체력 좋아졌어. #5. 최애 메뉴 된듯. 다른것도 좀 먹어야지. #6. 에스더가 라면류는 기가막히게 잘 조리한다. 계란도 하나 딱 올려서 후르릅. 맛있었다. #7. 요것도 요새 좀 많이 먹고 있다. 따끈하게 댑혀주니 더 맛있는듯. 예전 치킨랩 같은 느낌. #8. 궁금해서..
2023.01.10
#1. 급체. 막 아픈건 아닌데. 컨디션이 쭉 떨어지면서. 잠을 못자겠더라. 희한하게 운동하면서 부터 그러네. 위에 근육이 붙었나? #2. 일욜날 저녁에 그랬는데. 새벽내 잠을 못자서. 아침에 팀장님한테 메시지 보냈다. 당일 연차 사용하겠다고. #3. 새벽에 베나치오랑 정로환이랑 먹고 다시 잤는데. 나한텐 정로환이 잘 받나보다. 점심때쯤 되니 컨디션 회복. 뭔가 가슴이 턱 막혀 있는 기분이 참 묘하다. 근육에 알베긴것 처럼. 딱딱. #4. 암튼 연초부터 또 아팠네. 밥먹고 좀 움직여야디. #5. 도니형 물칫솔. 전달 완료. #6. 속이 별로 안좋았기 때문에. 운동을 안가고 밥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제육? 맛있엉 제육. #7. 퇴근후엔 집에와서 조신하게 다시 닭죽. 전날 시킨 누룽지백숙에 딸려온 누룽지 ..
2023.01.02
#1. 2022년이 지나갔다. 언제가나 했는데. 돌아보면 빠르게 지나갔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빨리가는것 같기도 하고. #2. 점점 새로운것들은 적어지고. 도전의식도 점차 연해지는것 같다. 그래도 지난해는 파이썬이 배워보고 싶어서. 뚝딱 해봤었다. 아직 뭐 좀 한다 싶진 않은데. 내가 필요한걸 만들어 쓸정도는 된다. #3. 내년엔 고를 한번 해볼까 생각도 한다. 점점 손놓고 안주하면 멍청해지는것 같아. #4. 작년을 회고해 보면. 우리에게 가장 큰일은. 출산을 위해 난임병원을 다녀본것이고. 나에게 큰 변화는 늦었지만 운동을 다시 시작한거. 예전에도 클라이밍은 조금 하긴 했지만. 그래도 인생에 운동이 없었던 적이 더 많았다. 하면 재밌더라. 올해는 몸짱은 안되더라도. 건강하면 되지~ #5. 올해의 가장 큰..
2022.12.27
#1. 원랜 어제 써야하는게 맞지만. 까먹었다. #2. 까먹단 표현은 왜 잊어버렸다랑 통하는 걸까. 뭘 까잡순걸까. 그래서 까마귀 고기 먹으면 잘 까먹는다는걸까. #3. 그냥 갑자기 생각남. 이따 찾아봐야지. #4. 사실 어제 좀 아팠다. 새벽에 배가 아파서 잠에서 깸. 배가 딱딱해짐. 지금은 괜찮은데. 속이 아프니 잠을 못자겠더라. 과식인가. 그럼 한주 정리 시작~ #5. 치즈벅은 근본 버거중에 하나다. 더블치즈도 있다. 두개는 패스. 그러고보니 오늘은 화요일. 조식으로 버거 나오는 날. #6. 크랜베리샌드위치 블랙프로틴쉐이크 필더엘로. 필더엘로는 레몬생강음룐데. 평소에 먹던 케일이 없어서 사봄. 근데 당이 너무 많은듯. 차라리 프로틴쉐이크를 두개먹을까. #7. 네네의 파닭맛이 바뀌고. 에스더가 새로 ..
2022.12.19
#1. 순식간에 한주가 지났다. 회사에 좀 큰 변화들이 생겼고. 우리팀에도 변화가 생겼다. #2. 같이 일했던 분들이 조각조각 흩어지게 되었고. 아쉬운 마음이다. #3. 이번주 수요일은 전체 개발팀 회식. 원래 우리팀 회식이었는데. 뭐 그렇게 됐다. 개발자들 엄청 많더라. 20명이 넘는다. #4. 내가 입사할때만해도 4명이었는데. 그만큼 회사가 성장한거 같다. #5. 뭐 난 업무가 바뀌진 않는다. 계속 문서작업하고. dirt하고 지내면 될듯. #6. 지난주엔 온몸을 빡시게 해서. 주말내내 아팠다. 근육통 쩔어 ㅋㅋ. #7. 남아서 냉동시켰던 치킨이랑. 싸서 마구 산 의성마늘후랑크. 그리고 좋은 소금. #8. 치킨벅은 옳지 ~ 윌던~ 종종 오버쿡된 치킨벅이 있긴한데. 이번엔 잘 골랐다. #9. 잘 표현은 ..
2022.12.12
#1. 12월 12일.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가 끝났다. 이제 더이상 네이버에 복사 안해도 된다. #2. 비가 온다. 많이는 아닌디. 살살. 날이 춥지 않아서 얼진 않겠다. #3. 지난주 금요일에는 모닝 타이어를 교체했다. 살짝 크다고 하던디. 뭐 원래 그렇게 썼으니깐. 앞으로 폐차할때까지 탈 수 있겠지? 탈취서비스 했는데. 향이 너무 진함. 그리고 에어컨틀때 요상한 소리가 나서. 에스더 기분 퐉 상해부림. "마트안가" 그래서 주차장에 차세우고 보는데. 차 안에서 들리더라. 슥슥 보다보니 필터 뚜껑이 꽉 안닫혀서 나는 소리. 똭 닫아주니 안난다. #4. 집에 홈패드에 열량정산안되는 문제랑. 복도등 안들어오는 문제는. 두꺼비집 내렸다가 올리니 해결. #5. 버스타는데 한 학생이 만원짜리 넣어서 기사님 당황...
2022.12.05
#1. 드디어 12월이다. 안지나갈꺼 같던 2022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2.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다. 자세자세자세. #3. 잠도 잘 맞춰 자고 있다. 아침에 일어날때 확실히 편하다. 단점은 4시쯤 한번 깬다. #4. 코세척도 꾸준히 해주고 있다. 비염이 나아지는건진 잘 모르겠다. #5. 체지방 18%. 샤오미 체중계. 이거 그짓말인듯 ㅋㅋㅋ. 나중에 헬스장에 인바디 찍어봐야지. #6. 지난주 목요일에는 오랜만에 영방모임. 규상이 준호 본일이형 민기형. 민기형을 정말 오랜만에 봤다. 근데 어색하진 않더라. 신기해. 고등학교 모임이라. 학교 다닐때 정말 많이 붙어 있어 그런가보다. 다들 건강하고 이직도 잘하고. 건승하길. #7. 다음날은 해장용 짬뽕. 얼마 못먹었다. #8. 금요일엔 퇴근하고. ..
2022.11.28
#1. 요즘 운동을 하고 있다. 힘들다. 몇일 안하긴했는디 빡시네. #2. 월목은 하체. 화는 가슴. 수는 등. #3. 오늘은 하체. 걸음걸이 배우는 새로 태어난 사슴이 된거 같다. #4. 오늘은 비가 오는데. 시부엉 버스에 비가 샌다. 이거 맞는건가? ㅋㅋㅋㅋ #5. 자리 선정이 좋지 않았다. 커츤으로 이케이케 해놨는데 지켜봐야지. 여전히 버스가 덥다. 겨울엔 이게 제일 안좋다. 뭔 반팔을 입고 있어도 될만큼 하터을 틀어댄다. #6. 운동을 하느라 샐러드 위주로 먹고 있다. #7. 지난주엔 자극이 땡겨서 배달. 파삼에서 시켰는데. 여기 자극은 확실하다. 볶음밥까지 확실하게. 에스더가 찹찹 볶아줌. #8. 이거 위엔 샐러드 얘기 써놨는데. 뭔 이런거만 나오냐. 하지만 치킨벅은 못참지. #9. 아직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