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22.09.26
#1. 머리가 제법 길었다. 그래서 샤워 시간이 제법 길어졌다. #2. 샴푸를 하고. 컨디셔너를 바르고.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말리기전에 데미지컨트롤러? 그거까지. 샤워하는데 30분 후딱가는듯. #3. 요샌 발샴푸도 쓰고 있다. 워터픽도 쓰고 있고. 그래서 시간이 더 걸리는듯. #4. 아침에 샤워하는날은 더 빨리 일으나야할듯. 그래서 잘 안하나.. #5. 에스더가 손수 채친 파채랑. 삼겹살. 팽이버섯. 바질페스토. 쟤는 박살남. 에스더가 냉장고 정리하다가 떨어트려서 깨졌다고. 그래도 저때 듬뿍 먹었다. 바질향이 좀 부족하긴 하던디. 그래서 노브랜드도 싼맛에 괜츈하네. #6. 항정살 덮밥집. 국물이 아주 맵다. 국물은 거의 안먹음. 항정살이 느끼해서 그런가. 암튼 가성비는 구리지만. 맛은 적당히 있음. 1..
2022.09.19
#1. 어김없이 월요일은 다시 오고. 출근과 퇴근의 일주일. #2. 오늘은 어제 잔시간에 비해선 개운하게 일어났다. 주말엔 원없이 놀았다. 권마키 채널을 우연히 봤는데. 재밌더라. 익기형님 말이 너무 재밌음. 사기꾼 텍스쳐 ㅋㅋ. #3. 집에서 가져온 문어랑 저번에 먹고 남은 족발. 그리고 김치부침개. 내 기름장은 내 소금으로. 소금이 맛있으면 좋다. 요즘은 알펜잘츠 소금을 쓴다. 예전엔 에스더가 사준 트러플소금. 그것도 종종 써야디. #4. 점심식사중에 엄청난 지분이 있는 막. 맛있다. 가격도 괜츈하고. 요즘은 주로 카레 돈까스 세트로 시키는데. 카레가 3분 카레같은게 입맛에 딱. 저땐 우동을 시켰네. #5. 에스더가 좋아하는 홍익곱창. 이것저것 많이 올려줘서 좋아하는듯. 이날은 선지도 좀 먹어봤는데 ..
2022.09.13
#1. 사실은 어제 썼어야하지만. 대체공휴일이니깐. #2. 업무도 아니고 딱히 공휴일이라고 안할 이유는 없지만. 집에서 쓰면 어색해. #3. 오늘은 출근. 오랜만에 출근. 으으.. #4. 회사에서 아이폰 업데이트 함. LTE로도 업데이트 되네. 사진 앱에서 윤곽따는거 신기함. 잠금화면 좋아짐. 배터리 잔량 나오는걸로 환호하던데. 이거 켜놓으면 강박생겨서 꺼놓음. #5. 그리고 확률 문제로 엄청 생각하다가 답은 못내림. 데이터 모수가 적어서 발생할만한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내일 보면 되겠지뭐. 내일의 나는 해결. #6. 연휴동안에는 서울 본가에가서 부모님을 뵙고. 문막으로 가서 장모님을 모시고. 수원으로 가서 형님네를 만났다. 크으 7시간 9분. 평속 35km.. 도로에 차가 엄청나게 많았다. 뭐 딱히 ..
2022.09.05
#1. 태풍이 올라온다. 역대급이란다. 그래서 내일은 재택을 해야겠다. 힌남노. 제주는 어쩌나. 별일없이 잘 지나갔으면. #2.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있다. 다행히 이번엔 어디 침수됐다는 소식은 안들리는듯. #3. 그럼 지난주를 돌아보자. #4. 박사부 점심식사. 짬뽕이 점점 단촐해진다. 예전엔 대빵큰 새우도 있었는데. #5. 기념일 케이크. 우리둘다 케이크를 별로 안좋아해서. 몇번 떠먹음. #6.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였다. 안에 들어 있는 생토마토 슬라이스가. 양념된 참치랑 만나니까. 엄청나게 비린맛이 올라오더라. 요새 샌드위치는 왜 야채를 저래 때려넣나? 먹지도 못하게. 한입 씹으면 아주 난리가 나요. 으으.. #7. 에스더가 내가 좋아할거 같다고 사온 빵이다. 쏘세지빵은 환영이지~ 적당히 매콤하고 ..
2022.08.29
#1. 와 엄청 졸리네. #2. 엄청 졸다가 깼다. 분명 노래는 나오는데 졸고 있네 ㅋㅋ. 옆에 아줌마도 같이 졸고 있었음. #3. 8월 27일은 결혼기념일이었다. 항상 행복과 포스가 함께하길. 에스더랑 알콩달콩 이쁘게 오래오래. #4. 요래요래 카드도 하나씩 사서 서로 교환하고. #5. 딸기 막걸리는. 저런거 제품 냈는데. 마셔보지도 않은건가. 트래비 딸기가 있다면 저맛일듯. 꿀막은 그나마 좀 달달했고. 저 딸막은 비싸기만 하고. 맛음써. 막걸리맛은 하나도 안나더라. #6. 나도 길다란 케이블이 가지고 싶었다. 근데 사고보니 너무 긴건가? 3메다 치렁치렁하다. 지금 쓰는 정품케이블이 엉망이라 교체. #7. 스위치 교체 수리 맡긴 마우스는. 저렇게 왔다. 뭐 완벽하진 못해도. 그려려니. 클릭은 잘 된다...
2022.08.22
#1. 오늘은 8월 22일이다. 13년전 2009년 8월 22일은. 에스더랑 사귀기 시작한 날이다. 오늘은 에스더랑 사귄지 13년째 되는 날이다. #2. 시간이 참 빠르다. 둘이 손잡고 설레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하고도 3년이나 더 흘렀네. #3. 둘이 결혼해서. 낙성대에서 살다가 동탄 온지도 오래 됐다. 점점 나이를 먹어가니. 시간이 참 빠르다. #4. 에스더는 대학교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때 만났다. 자그마하고 예쁘장한 3학년 선배였다. 이름 맞추기를 했던거 같은데.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에스더를 어떻게 맞추나. 술을 엄청 먹었던걸로 기억한다. #5. 우리 둘다 여자친구가 있고. 남자친구가 있었으니 대학교때는 그냥 선후배. #6. 내가 군대 갔다 오고. 그때부터 종종 만났던거 같다. 술도 한..
2022.08.15
#1. 오늘은 광복절이다. 그래서 출근은 안했지만. 일주일이 됐으니 남긴다. #2.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 비도 살짝 오고. #3. 에스더가 코로나에 걸렸다. 어쩌다가 걸린거지. 맨날 같이 생활했는데. 희한하네. #4. 그래서 요 몇일 에스더방에서 격리중. 의도치 않게 휴가를 즐기게 됐다. #5. 에스더의 볶음밥. 대기업의 힘을 빌렸지만. 굉장히 잘 볶았다. #6. 김밥두줄에 샐빵. 에스더는 김밥을 좋아한다. 이리저리 김밥사러도 많이 댕겼다. 요즘엔 장거리는 좀 뜸한듯. #7. 이마트표 회. 저녁 늦게가니깐. 엄청나게 세일을 해서 사왔다. 광어가 육천얼마고. 연어가 오천얼마였던듯. 에스더가 요즘에 연어랑 그 연어 소스랑 양파랑 해먹는걸 좋아한다. 소스도 두개 사옴. 레몬도 저번에 잔득 사놓은거랑 같이 ..
2022.08.08
#1. 비가 온다. 어마어마하게 온다. 살려줘. 버스 내리자마자 5초만에 신발 완전 젖음. 그래서 포기하고 걸어옴 ㅋㅋㅋ. #2. 월요일부터 이러면 힘들다. 이번주는 계속 이렇게 온다는데 걱정이다. 내일은 장화를 신어야 겠다. 근데 비가 튀는게 무릅까지 튀는데 ㅋㅋ. #3. 가뭄이긴 하다만. 이렇게 막 내리는건 아무한테도 도움 안될꺼 같은데. 적당히 내려주십셔. #4. 새로운 조식. 단호박크림치즈샌드위치. 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딱히 좋지도 않았지만. 다음에 또 나온다면 먹을듯. 무난했다. #5. 여긴 가면 갈 수록 짬뽕비주얼이. 먹던것처럼 나오네. 저게 방금 나온 새거임. 맛이야 뭐 비슷한데. 모양이 좀 그래. #6. 나쁘지 않은 무난한 조식 메뉴. 달짝지근하다. 호불호없는 조식중에 하나일듯.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