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전체 글

    2023.09.25

    2023.09.25

    #1. 오늘은 또 위가 쿵턱쿵턱 했다. 한번 응급실 다녀오고 나서 살살 계속 그러네. 이유야 모르겠다만 과식이 유력한듯. 내 위는 용량이 정해져 있나봄. 밀가루 종류를 많이 밀어넣으면 안되겠다. 일요일에 밤늦게 피자를 넣었더니. #2. 주말엔 에스더가 칼국수가 땡긴다하여. 오랜만에 총각 칼국수를 다녀왔다.먼길은 아니지만 운전하고 간 보람있게. 에스더가 알차게 먹었다. 한그릇 뚝딱하고. 리필한그릇하고. 내가 먹던것도 마저 스윽. 신기해 칼국수 잘먹는거. 난 엄청 뜨거워서 잘 못먹겠는데. 에스더는 벌써 한그릇 뚝딱 ㅋㅋ. 다 먹고 바로 옆에 메가커피에서 라임모히또 하나씩. 여기올땐 모닝이 좋다.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동네다. #3.새로운 브랜뉴 옛통. 가마치던가? 총각 옛통집 옆에 생겼는데. 총각 옛통이 문..

    2023.09.18

    2023.09.18

    #1. 월요일인데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 꽤 잘 일어난듯. #2. 일요일에는 에스더가 친구만나러가서. 집에서 자다가 겜하고 유튭도 보고. 넷플도 보고. 신나게 끊김없이 놀았다. #3.에스더가 집에오면서 사온 빵인데. 꽤 맛있었다. 배가 부른데도 들어간걸 보면. 맛있는거야. 놀러가서도 남편생각해서 저녁도 사오고. 이쁘다. #4.에스더특. 김치찌개류 먹을땐 후라이 있어야됨. 근데 후라이에 소금 안뿌림. 그래서 내가 뿌림. 맛잘알. #5.에스더가 갈비탕 뚝딱 만들어줌. 베이스는 대기업인데. 여러가지 고명도 추가해서 팔아도 될정도임. 저런 맑은탕류는 새콤한 김치가 너무 잘 어울린다. 근데 액체류 많이 먹으면 배아픔. #6.오랜만에 조식이 신메뉴가 나왔다. 안타까운점은. 햄벅이 사라졌다. 수요일 목요일의 출근을..

    2023.09.11

    2023.09.11

    #1. 어김없이 돌아온 월요일. 오늘부터는 13층으로 출근. 어색하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이삿짐을 푸는데. 어색하다. 화장실도 어색하고. 카페도 어색하고. 엘레베이터도 어색하다. 자리도 어색하고. 어색한거 투성이지만. 곧 적응하겠지. #2. 정수기 관리가 잘 되는건지 의문이다. 복사기 앞에서 한컵 따랐는데. 강물 마시는줄. 뭔 비린내가 그렇게 심하게 나는지. #3. 앞으로 물은 관리되는 정수기에서만 떠먹어야지. #4. 지난주는 생일주간이었고. 에스더가 엄청나게 배려해줘서. 원없이 잘 쉬고 잘 놀았다. 너무나 고마운 에스더. #5. 화요일에는 정말 오랜만에 손부장님을 뵈었다. 해영이형 술자리 겸사겸사 참석하셔서 결제도 해주심. 손부장님은 정말 똑같더라. 오랜만에 보는 해영이형도 똑같았음. 옛날 막내로 돌..

    2023.09.04

    2023.09.04

    #1. 이번주는 생일주간. 하반기엔 기념일이 많네. 장모님 생신도 있고. 형님 생신도 있고. 주말엔 원없이 놀았다. #2. 에스더가 원하던 샐러드빵을 드디어 획득. 원랜 몽블랑이나 살까해서 홍종흔 베이커리에 갔는데. 늦게가서인지 빵들이 거의 다 팔려 없었다. 그래서 나온김에. 수원 트레이더스를 가보자해서 붕붕. 결국.맛은 있더라. 문제는 두팩이나 사버린거겠지? 두개씩 묵묵했음. 안에 케챱 쭉쭉 짜서 먹으니깐 더 맛있다. #3.여기가 원래 카펜데. 이것저것 덮밥류도 배달하는곳이라고 한다. 은근히 맛이 좋던디?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또 맛있었다. #4.에스더 소원성취. 계속 저 왕새우가 아른아른. 그래서 왕창사옴. 역시나 맛있나봐. 소주랑 위스키도 사옴. 위스키는 9900원짤. 소주는 옛날 병마..

    2023.08.29

    2023.08.29

    #1. 우리 기념일. 어느덧 같이한지 14년. 어마어마하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나빴던 기억은 없다. 첫만남부터 모든게 다 좋았다. 항상 한결같이 웃으면서 내옆을 지켜준다. 사실 에스더 아니었으면. 지금까지 어중이 떠중이 지내고 있을것 같기도 하다. #2. 주말에는 결혼 7주년이었다. 같이 산지 7년. 낙성대 언덕빌라에서 시작했는데. 어느덧 아파트라니. 물론 지분은 은행이 많이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에스더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나 싶다. #3. 앞으로 지분 슬금슬금 늘려가면서. 은행에서 뺏어오자구. #4. 며칠간 비가 오고 있다. 덕분에 맨날 모자를 쓴다. 비가 오면 머리가 꼬불꼬불하다. #5.그러고보면 지난주엔 술을 좀 많이 먹었다. 회식도 있었고. 집에서도 슬슬 먹었네. 술을 마시면 에스더가..

    2023.08.21

    2023.08.21

    #1. 지난주엔 뭘했지. 광복절이 있어서 하루 회사를 덜갔고. 별다른게 있었나? 사랑주간이었구나. #2.소주를 6개 한팩 사놓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없어. 장모님 오셨을때 혼자 두병 딴게 큰듯. 삼겹살은 맛있쪙. #3.오랜만에 호천당 매운돈까스. 호천당은 그리 맵지 않다. 양념치킨소스 계열인듯. 물론 아주 안매운건 아닌다. 나도 가능하니. 에스더는 그냥 양념치킨소스네 할듯. #4.이날은 좀 더웠는데. 퇴근길에 고장난 버스들이 많더라. 오는길에 다른 버스도 실려감. #5.이마트 회. 정확히는 트레이더스 회. 가성비킹. 퇴근후 삘받아서 다녀옴. 배달시키면 살짝 감질나게 먹는데. 이건 뭐 우걱우걱. 에스더가 김치도 맛깔나게 들기름에 조리해줬다. 광어랑 김치랑 굳굳. 둘이 배터지게 먹음. #6.캄포맞나..

    2023.08.14

    2023.08.14

    #1. 14일 끼인 평일이다. 그래서 출근을 했다. 오늘은 다들 쉬는지. 회사에 너무나도 일찍 도착. 거의 한시간이나 빨리왔네. #2. 주말에는 장모님이 오셨다 가셨다. 토요일에 터미널에 갔다가 밥먹으러 동탄.탕수육은 바삭하니 맛이 좋았고.차돌짬뽕은 좀 아쉬웠다. 뭔가 깔끔한 맛이라. 아쉬웠음. 짬뽕은 깔끔한 맛으로 먹지 않는다. 맵고 짜고 기름진 맛으로 먹어야지. 차돌인데도 담백하더라. 배는 불렀음. #3. 그리고 카페를 갔는데.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더라. 동탄 1호 베이커리 카페라는데. 엄청 컸어. 대륙인줄. 언니네랑 조커가 카페로 와서 얘기좀 하다가. 집으로 ㄱㄱ~ #4. 조카는 사춘기가 왔다고 한다. 마라탕으로 해결이 안되나. 언니네는 가고 우린 화분 분갈이 하고 다이소. #5.사실 이걸 이렇게 오..

    2023.08.07

    2023.08.07

    #1. 날이 덥다. 나사에서 그런 발표를 했다고 한다. 이번 여름이 가장 시원할꺼라고. 맙소사. 소사소사 세미소사. #2. 우리땐 세미소사가 잘 나갔는데. 뭐하고 지낼까. 방금 찾아봤더니. 그냥저냥 살고 계시군요. 영화배우도 했네. #3. 지난주에 회식은 취소가 됐다. 그래서 내일이 회식. #4. 대파집에 갈꺼다. 2호점이라 좀 멀다. #5.오랜만에 점심으로 박사부. 초심찾아가는지 짜장이 괜츈해졌다. #6.카레에 너비아니 그리고 김치전. 맛있쪙. 카레도 색달랐다. 티아시아? 그거라는데 맛좋더라. 푸팟퐁커리. #7.저번에 못먹었던 갈비탕을 먹어봤다. 나쁘지 않았어. 고기도 많이 있고 냄새도 안나고. 한정수량이라고는 하지만 보통 많이 있는듯. #8.에스더가 사온 듀록을 저녁에 구워먹었다. 맛있졍. 파채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