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24.02.19
#1. 지난주엔 무슨일이 있었을까나. 재택을 안하니 주말이 짧다. 이번 주말에는 에스더가 다 외출을 해서. 집에서 쉬었다. #2. 이번주 업적은 환풍기 교체. 에스더 외출했을때 후다닥 혼자 교체함. 뭐가 딱딱 들어맞으면 좋겠지만. 코드가 일반 220v 타입으로 밖에 안나와서. 요거 짤라서 교체했고. 예전에 사놓은 와고 커넥터 드디어 써봄. 그리고 전기통하는지 볼려고. 알리에서 산 검전기 처음 써봤고. 전원 교체하고 천장에 올리는데. 댐퍼 때문에 크기가 묘하게 안맞아서. 천장판넬을 자르기엔 일이 크기 때문에. 댐퍼를 분해해서 천장에서 조립. 켜보니 다행히 잘 동작하네. 에스더한테 수고비 받음. 크으. 고객님 내집처럼 신경써서 작업했습니다~ #3.김치냉장고에서 잠들어있던 코다리찜 부활. 밥이 많아 보이지만 ..
2024.02.13
#1. 연휴가 끝났다. 길지 않은 연휴 끝. 그래도 오랜만에 출근하는 기분은 나른하고힘들군. #2. 모닝이 자동차 검사가 나왔는데. 날짜 지난줄 알고 깜놀. 에스더가 이리저리 찾아보고. 하나 더 배움. 앞으론 미리미리 해야겠어. #3.회사에서 설날 행사로 선물 추첨을 했는디. 역시나 못받음. 무거운거 들고 집에가느니. 못받아서 다행이다 라고 위로함. #4.장모님이 금요일날 오셔서. 코다리를 먹으러 갔다. 말린생선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요긴 양념이 맛있다. 매번 배달로만 먹다가 매장에서 먹으니깐. 반찬리필도 되고 좋네. #5.지난주 어느날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는데. 아침에 출근할때보니깐. 눈이 다 옆으로 붙어있더라. 으마으마해. #6.짜파게티~! 반숙란에 소금솔솔 뿌려서 비벼먹으면 맛있다. 에스더가 특..
2024.02.05
#1. 뭐야 벌써 2월이네. 별로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순식간에 1월이 가버렸다. #2. 오늘은 눈이 내린다. 아침엔 비였는데. 비가 내리다가 눈이 오다가 그러네. 퇴근길인 지금은 눈이 온다. 그래서 차들이 더디게 간다. #3. 막혔던 일은 어느정도 빛이 보이는거 같아서 내일 마자 구현해야지. #4. 어제 꿈이 우리 비엠이가 음주운전한 차에 덮쳐져서. 반파나는 꿈을 꿨지. 다친사람은 없었는데. 박은 차에 운전자가 조수석으로 건너가서 자는척을 해서. 주변사람들이 같이 끌어내줬다. #5. 우리 비엠이 이제 사고나면 전손이야. 크고 소중한 우리차. 모닝인 작고 소중한 우리차. #6.너비아니 해물동그랑땡. 고기가득 설랑탕. 최근에 속이 많이 안좋았는데. 에스더가 특별히 신경써주고 있다.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
2024.01.29
#1. 지난주에는 엄청나게 추웠다. 대부분 영하 10도가 넘었다. 오들오들. #2. 잘 입지않던 내복도 에스더가 사와서 입었다. 입어도 춥고. 실내는 괜찮은데. 밖에 다닐때 바람 맞는 부분들이 다 애리더라. #3. 오늘은 좀 선선하다는 생각마저 든다.#4.국산 약은 이름이 적나라하구만. 저번주엔 눈이 또 안좋아서. 터질랑 말랑하길래 잽싸게 약을 먹었다. 다행히 생길려다가 약먹으니깐 가라 앉았다. 대략 2일정도 먹으면 되는듯. 잘 사놨다. 아시클로버. #5.퓨전 유부초밥과. 그릴드 소세지. 따수운 스프. 생체리와 할라피뇨. ㅋㅋㅋ. 맛있게 뚝딱비웠다. #6.가끔 짬뽕밥이 땡길때가 있다. 웬지 내일은 짜장면이 좀 땡기는디. #7.어릴때 딱 생각하던 그 스파게티다. 큼지막한 소세지도 들어가 있고. 면을 싸먹어..
2024.01.22
#1. 와 춥다. 오늘이 올해들어서 가장 추운거 같다. 근데 내일은 더 춥다고 한다. 으메 추운그. 러시아가 기침하면 춥고. 중국이 기침하면 먼지가.. #2. 주말에 어세신크리드 발할라를 하다가. 지쳐서 툼레이더를 했는데. 엄청 박진감 넘치네. 툼레이더는 옛날 초딩때 범진이네 가서 처음 해봤는데. 그때에 비하면 그래픽은 상전벽해 수준이다. 더 놀라운건 클라우 플레이라는거지. 엑박 겜패스 덕분에 설치를 안하고 할 수 있는게 굉장하다. #3.토요일에는 한의원을 다녀왔다. 온찜질하고. 전자뜸을 뜨고. 부황을 뜨고. 약침을 맞고. 침도 맞았다. 의사랑 상담을 했는데. 치료 목적보다는. 강화를 목적으로 잡고 가자고 했다. 한 2주 정도에 한번씩 가서 침맞으면 좋아지려나. #4. 의사가 친절하고 사근사근해서 좋았다..
2024.01.17
#1. 오늘은 수요일. 원래는 월요일이지만. 월요일 퇴근길엔 졸려서 잠들었고. 화요일엔 몸이 안좋아 연차. 그리고 오늘은 출근. #2. 퇴근길에 쓰는게 루틴이지만. 오늘은 출근에. #3. 아침엔 버스에 사람이 많다. 다들 열심히 산다. 그래도 예약 버스 때문에 좀 수월하게 출근해서 좋다. #4. 몸이 뭐가 안좋은건지. 한번 분해 세척 조립하고 싶네. 보통은 세네시지나면 아침엔 괜찮아 졌는데. 어제는 점심 저녁때까지 골골 댔다. #5. 이젠 한의학으로 눈을 돌려봐야하나. 연초부터 액땜 크게 한걸로 쳤으면 좋겠다. #6. 옆에서 고생한 에스더도 칭찬해. 고마웅 에스더. #7.오늘의 식사가 제육이라 그걸로 주문. 반찬도 잘 나오고 좋다. 원래 삼겹살 먹으러 오는 곳인데. 비싸져서 안가다가. 요샌 삼겹살 가격이..
2024.01.08
#1. 오늘은 월요일. 생각보다 기상이나 출근이 힘들진 않았다. 날이 많이 춥다는데. 점심때는 햇빛받으니깐 따숩더라. #2. 출근 예약 버스가 생긴게 진짜 신의 한수. 넘나 편해졌다. 물론 조금 일찍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자리 없어서 계속 기다리는것보단 넘 좋음. 퇴근길 버스에 냄새가 별로 좋지 않군. #3.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진짜 버스 많아졌다. 서서가고 에스더가 태워주고 했는데. #4.복귀하신 치킨벅. 2주에 한번씩인듯하다.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지만. 그래도 조식 원픽. #5.양념치킨 느낌의 호천당 매운돈까스. 원래 돈까스 먹을땐 막을 좀 더 자주 갔는데. 요즘은 뭔가 아쉬워졌다. 조만간 다시 가봐야지. #6.얼마전 본가에 굴 먹고 싸온걸 냉동해놨는데. 에스더가 콩나물 굴밥을 지었다. 에스더 ..
2024.01.02
#1.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이라니. 2023년도는 안가는듯하다 어느순간 가버렸네. 원래는 40이지만. 만나이로 바뀐지금은 39이다. 나이도 많이 먹었구나. #2. 거의 40이 되다보니. 옷은 어떻게 입어야하나 살짝 걱정이 됐다. 후디에 색있는 옷들 뿐인데. 근데 오늘 출근하니 고민해결. 형들도 뭐 별반다르지 않네 ㅋㅋ. #3. 작년 목표는 행복하기였는데. 어느정도 이룬거 같아서 좋다. #4. 올해는 건강. 에스더랑 밥먹고나면 산책을 하기로 했다. 위장운동겸사겸사. #5.베이컨과 참기름으로 버무린 명란. 오징어와 낙지젓. 그리고 파김치와 계란후라이. 명란에 파랑 참기름으로 살짝 버무리니깐. 맛이 훨씬 좋다. 베이컨을 저렇게 쌓아놓고 먹을 수 있다니. 역시 어른이 좋구나. #6.만수형 타이칸 구경.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