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24.06.24
#1. 담낭제거술이 유입 키워드에 있어서. 조회수좀 빨아볼려고 했는데. 실패네. 처음에 #을 쓴게 잘못인듯. #2. 이제 블로그는 한달에 0.2 달러정도의 수익. #3. 오늘은 야동 회식.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살짝만 먹고 빠졌다. 요즘 인사이동 때문에 다들 긴장하는듯. #4.샐러드와 파김치. 쌈안싸먹는 날 위해서. 에스더가 상추를 잘라서 양념해줬다. 마늘향이 강한게 좋았다. 비빔면도 맛있어. #5.새로 생긴 음식점이 있었는데. 콩나물국밥집이 상호만 변경한거 같다. 가맹비가 비쌌나. 돈까스맛 그대로. #6.저녁은 강다짐. 삼각김밥. 그럭저럭 맛있다. 저 장국이 꽤나 맛있더라. 맵참은 역시나 매웠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7.수술 후 첫 짜장면. 고춧가루도 솔솔. 역삼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박사부. 첫번..
2024.06.17
#1. 담낭제거수술 받은지 3주 정도 됐나? 이젠 뭐 그냥 일반인입니다. 배꼽에 상처는 있긴한데 곧 없어질거 같고. 이제 소변볼때 아랫배도 안아프고. 먹는것도 잘 먹고. 술도 살짝 먹어봤고. #2. 술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좀 취하더라. 설사도 없어지고 있고. 속쓰림은 제로. #3. 요즘은 락이 좋다. 못죽는 기사와 비단요람이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 약간 애니 주제가 같은 느낌인데. 리듬도 좋고 노래도 좋다. 유튜브뮤직 댓글보면. 오랜만에 오타쿠 설레게 하는 노래라는데. 좋아좋아. 엄마가정성껏싸주신도시힙합은 없지만. 엄마가정성껏싸주신도시락은 있다는 글이 계속 맴돈다.사실 난 힙합파긴 했는데. 락도 좋다. #4.그리웠다. 옛통. 맥주한잔과 옛통. 기름에 튀긴 자극적인 녀석이지만. 마성의 매력이 ..
2024.06.10(feat. 담낭절제술후기)
#1. 지난주엔 수술을 해서 일주일간 재택을 했다. 출근을 안해서 일기도 없었다. #2. 지난번에 얘기했던 담낭제거를 수술 받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내가 낸 수술 비용은 약 200만원. 영양제랑 무통이랑 병원에서 권하는건 다 했다. 그거 빼면 가격좀 빠질듯. 하지만 하는거 추천. 입원은 2박. #3. 상세하게 쓰면. 에스더가 빠르게 예약을 잡았고. 5월 29일 오전에 병원에가서. 접수하고 씨디 접수. 사람이 많아서 접수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접수하고 외과병동에서 좀 대기하다보면. 의사선생님 보러간다. 씨디 접수 결과가 있어서 그런지 바로 수술 결정. 담낭제거를 하는 3가지 이유가 있는데. 난 모두 해당 됐던듯. 속쓰림이랑 용종크기랑 또 뭐였는데. 암튼 진료 마치고 3층가서 소변, 혈액검사, 심전도 ..
2024.05.27
#1. 음. 지난주는. 속이 아팠다. 에스더가 빠르게 내시경을 예약했고. 토요일에 내시경을 받으러 갔다. 뭐라도 나왔으면 했지만. 이런걸 원한건 아니었는데 ㅋㅋ. #2. 문진표 작성하면서 초음파를 끼워 팔길래. 한번해볼까 해서 넣었는데 이게 한수. 의사가 초음파하면서 흐음 흠 하며 사진 엄청 찍음. 몸 뒤집어서도 찍고. 내시경할땐 마취가 한방에 안되서 두번 넣었고. 그래도 비타민 주사 놔줘서 개운하게 깬듯. #3. 결과보는데. 일단 담석증. 담석이 좀 보이고. 그거보다 문제는 용종 사이즈가 크다는것. 위 내시경 사진엔 담즘으로 범벅. 아마 이거때문에 속이 아팠을꺼라고. #4. 아플때 내시경 잡은 에스더가 최고존엄. #5. 오늘 출근해서 팀장님이랑 면담을 하고. 빨리 할 수 있으면 하라고. 빠른 에스더는 ..
2024.05.20
#1. 지난주는 좀 판타스틱했다. 일단 큰 이벤트는 에스더 수술이 있었고. 작은 이벤트는 속앓이가 있었다. #2. 수요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이번주엔 목요일날 재택을 했다. 외부업체가 수요일에 안쉬어서 살짝 일을 하긴 했다. #3. 목요일엔 에스더 병원을 데려다주고. 너무 빨리가서 대기가 좀 길었다. 길이 이렇게 안막힐줄이야. 수술실들어가기전까진 자신감 넘쳤는데. 2시간쯤 뒤에는 완전 좀비가 되서 나왔다. 어떤약이 잘 안맞았는지. 너무 어지럽고 구토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약 처방전도 잘못 발행해서. 약국에서 확인하느라 시간이 걸리고. 차는 주차타워 기다리고 있었더니. 저쪽 공터에다 주차했다고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집에 오자마자 에스더는 눞눞하고 잠잠. 난 일일. #4. 근데 나도 신경쓰는게 많았..
2024.05.13
#1. 주4일출근이 답이다. 요즘 연휴가 주마다 껴있어서 좋다. #2. k패스 카드를 케이뱅크에서 받았는데. 케이뱅크는 예약버스를 못탄다. 뭐 요즘 버스 많아서 예약까지 안해도 되긴하는데. 그래도 좀 아쉽네. 덕분에 더 일찍 나간다. #3. 주말에 코스트코에 가서 고기를 좀 샀다. 샐러드랑 아스파라거스. 내 로션이랑. 많이 안산거 같은데 거의 20만원이네. #4. 푹 쉬어야 일할맛이 난다. #5.고기는 언제나 옳다. 에스더가 이케아에서 산 저 접시를 참 좋아한다. 간단하게 앞접시처럼 먹기 좋다. 가격도 어마무시하게 저렴하고. 천원이던가. #6.조식으로 이삭이 돌아왔다. 맛있다 피자빵. #7.자주가다 안가던 막을 갔다. 생선까스 메뉴가 있어서 시켜봄. 맛있다. #8.대만산이던가? 홈플러스 갔을때 꽤 싸게 ..
2024.04.29
#1.1박2일 체육대회를 다녀왔다.뭐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다.다만 한가지 종목이상 꼭 참석하는게 별로.그리고 다음날은 일찍 보내줘도 될거 같은데.아쉽다.#2.요즘 에스더가 아이스크림에 빠져있다.냉장고에도 아이스크림 많은데.#3.여기 괜찮았다.김치찌개보다 이게 훨씬나은듯.제육 먹을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들어갔는데.만족.#4.뇸뇸.역시 소스는 참깨소스 큐피~굳굳.이마트 트레이더스 상품이 좀 더 푸짐하고 신선하다.그리고 좀 더 비싸다.#5.샐러드는 뭔가 좀 아쉽긴한데.빵은 맛있더라.햄한장 치즈한장인데.맛있어.#6.역시 제육의 근본은 호보.양도 많고 맛도 좋고.#7.홈플러스에서 밀키트를 사왔는데.에스더가 뚝딱 만들어줬다.은근히 매콤해서 좋았다.약간 사천느낌.#8.이날 에스더가 해동을 잘했다고 했는데.고기도 ..
2024.04.22
#1. 너무 늦게까지 놀지 말아야지 다짐을 한다. 저번주엔 주말에 너무 놀았다. 그러지 말아야지. 회식날 에스더가 사준 모자를 잃어버림. 어디로 간 것일까. 술 먹고 뭐 잃어버린 건 오랜만이다. 속은 별로 안 아픈데. 맴이 아프네. 핸드폰 강화유리도 깨지고. 다행히 이건 사놓은 거 있어서 바로 교체. 너무 오랜만에 회식이라. 오버했나 보다. #2. 주말엔 마트 장 보면서 엥겔지수가 또 폭발했다. 그래도 이번엔 건강을 조금 챙기느라. 호두랑 피스타치오를 샀다. 거기에 맛을 좀 챙기느라 가염으로 샀지. 홈플러스의 회랑. 코스트코의 잡다구리. 이번에 장 볼 땐 에스더가 술한병을 사줬다. #3. 코스트코에서 3만 원이었는데. 홈플러스에서 같은 녀석이 살짝 비싸더라. 승리자. #4.4인세트 가격은 점심값을 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