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23.10.30
#1. 10월도 어느덧 다 지나갔다. 날도 살살 쌀쌀해지고 있는것 같고. 그래도 아직 덥다. 버스가 특히나 덥다. #2. 디아를 샀다. 이미 갖고 있지만. pc버전으로 다시 샀다. 에스더가 한 화면으로 하기 불편하다고. 확실히 따로 플레이하면서 파티를 맺고하니. 좀 더 자유스럽다. 에스더가 구매비용 준다그랬는데. 닥달하면 없어 보이겠지? #3. 예전엔 아이템보고 있으면 지도를 못봐서. 맨날 듣는 얘기가 '꺼봐' 였는데. 아이템 혼자서 마음껏 봐도됨. 지도도 맘대로 열어도 됨. 캐릭터도 구분 잘 됨. 돈의 맛이군. #4. 둘이서 엄청 했다. 에스더는 랩이 90을 넘었고 나도 80을 넘었다. 아이템도 잘 떨어지고. 랩업도 빠르고. 이번 시즌은 성공적인듯. 에스더가 열심히 해서 좋다. #5. 일요일 주말에는 ..
2023.10.23
#1. 지난주엔 많은일이 있었지. 얼마전에 술마시고 두시간넘게 걸었는데. 이번엔 버스를 잘못탐. #2. 딱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아서. 4449를 타버림. 타고도 몰랐음. 버스에서 자다가 ic빠지는거 같아서 깼는데. 삼성전자 앞이네. 처음가는곳. 집에가는 버스는 40분뒤. #3. 대충 맵 띄우고 어딘지 확인하니깐 1동탄이더라. ㅠㅠ. 일단 방향잡고 카카오자전거로 10분 달림. 무료쿠폰은 10분까지. 걸어가면 한시간 반정도. 택시타기는 너무 아까움. 그래서 일단 좀 걸었다. 자주가는 이마트가 나왔다. 거기서는 집에가는게 있을거 같았음. #4. 근데 에스더가 딱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었는지. 전화와서는 어디냐고 ㅋㅋ. 얘기했더니 이마트로 대리러 왔다. 왕굳. 에스더 짱짱걸. 정거장을 지나쳐도 버스를 잘못타는 ..
2023.10.17
#1. 원래는 어제 썼어야 맞지만. 어젠 좀 졸렸나보다. 버스에서 정신없이 쿨쿨. #2. 요즘 버스는 참 덥다. 환절기라 애매할꺼다. 추운사람도 있고 더운 사람도 있고. 난 더운 사람중 하나. #3. 주말엔 굉장한 일이 있었다. 토요일 일찍부터 에스더랑 대치동으로 외출. 비엠이 붕붕~ 비가 좀 내렸지. 그리고 신형 카이엔쿱을 몰아봤다. 붕붕. 차 좋더라. 에스더도 뒤에 태우고. 옆엔 딜러님. #4.짜잔~ 계약이란걸 했다. 집 계약할때 그런 느낌이다. 2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21년도 4월에 계약한 사람들이 지금 쿼터 들어갔다고.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모아야겠다. 궁디 고마웡. #5. 내인생에 포르쉐라니. #6.퇴근후 저녁. 에스더가 장모님이 싸주신 전을 데우고. 에스더가 맛나게 골뱅이 무쳐주고..
2023.10.10
#1. 지난주 목요일엔 친구들을 만났다. 금요일이 재택이라 9시쯤 일어나서 일하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재택이 아니더라. 7시에 일어나서 출근할 자신은 살짝 없어서. 연차를 썼다. #2. 1차에는 양국을 갔다.양고기 괜찮다. 두섭이는 살짝 누린내가 난다고 했다. 두섭이는 양 전문가다. 뉴질랜드였던가. 암튼 유준이도 고기 다 구워질때쯤 오고. 오랜만이라 술술술. #3. 사진은 없지만 2차는 골뱅이집을 갔다. 두섭이 친구부모님이 하는 가게란다. 2차때는 정신이 잘 없다. 11시쯤 되서 집에 버스타고 가자고 나왔는데. 아니글세. #4. 두시간이 넘게 걸었다. 바로 역삼에서 마셨는데. 회사 들어가겠다고. 열심히 걸었는데. 방향을 잘못잡았나보다. 네비를 키고 따라가면 될텐데. 왜 네비도 안썼니. 결국 그렇게 걷다..
2023.10.04
#1. 긴연휴가 끝났다. 이번주 금요일엔 재택이 없다. 그래서 연차를 썼다. #2. 지난주에 과식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지 결심했는데. 어제 또 과식하고 속아픔. 약 몽땅 때려붓고 좀 진정. 일어나자마자 카베진이랑 배나치오. 회사가서 훼스탈. 살짝 있다가 게비스콘. 조금 진정되네. #3. 연휴가 길어서 오래 쉬었다. 본가에는 추석당일날 갔다. 서울이라 두시간정도 걸렸다. 제사를 지내고 밥을 먹고. 커피한잔 하고 일찍 처가로 출발했다. 얼마나 걸릴지 조회할때마다 한시간씩 늘더라. 결국 세시간정도 걸림. #4. 평소엔 한시간반이면 갈텐데. 명절이긴 한가보다. 오랜만에 비엠은 잘 나간다. #5. 본가에서 밥을 배터지게 먹었다. 이번엔 한게 별로 없다고 했는데도 많이 있더라. 에스더랑 맛나게 먹고. 원주에 가서..
2023.09.25
#1. 오늘은 또 위가 쿵턱쿵턱 했다. 한번 응급실 다녀오고 나서 살살 계속 그러네. 이유야 모르겠다만 과식이 유력한듯. 내 위는 용량이 정해져 있나봄. 밀가루 종류를 많이 밀어넣으면 안되겠다. 일요일에 밤늦게 피자를 넣었더니. #2. 주말엔 에스더가 칼국수가 땡긴다하여. 오랜만에 총각 칼국수를 다녀왔다.먼길은 아니지만 운전하고 간 보람있게. 에스더가 알차게 먹었다. 한그릇 뚝딱하고. 리필한그릇하고. 내가 먹던것도 마저 스윽. 신기해 칼국수 잘먹는거. 난 엄청 뜨거워서 잘 못먹겠는데. 에스더는 벌써 한그릇 뚝딱 ㅋㅋ. 다 먹고 바로 옆에 메가커피에서 라임모히또 하나씩. 여기올땐 모닝이 좋다.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동네다. #3.새로운 브랜뉴 옛통. 가마치던가? 총각 옛통집 옆에 생겼는데. 총각 옛통이 문..
2023.09.18
#1. 월요일인데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 꽤 잘 일어난듯. #2. 일요일에는 에스더가 친구만나러가서. 집에서 자다가 겜하고 유튭도 보고. 넷플도 보고. 신나게 끊김없이 놀았다. #3.에스더가 집에오면서 사온 빵인데. 꽤 맛있었다. 배가 부른데도 들어간걸 보면. 맛있는거야. 놀러가서도 남편생각해서 저녁도 사오고. 이쁘다. #4.에스더특. 김치찌개류 먹을땐 후라이 있어야됨. 근데 후라이에 소금 안뿌림. 그래서 내가 뿌림. 맛잘알. #5.에스더가 갈비탕 뚝딱 만들어줌. 베이스는 대기업인데. 여러가지 고명도 추가해서 팔아도 될정도임. 저런 맑은탕류는 새콤한 김치가 너무 잘 어울린다. 근데 액체류 많이 먹으면 배아픔. #6.오랜만에 조식이 신메뉴가 나왔다. 안타까운점은. 햄벅이 사라졌다. 수요일 목요일의 출근을..
2023.09.11
#1. 어김없이 돌아온 월요일. 오늘부터는 13층으로 출근. 어색하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이삿짐을 푸는데. 어색하다. 화장실도 어색하고. 카페도 어색하고. 엘레베이터도 어색하다. 자리도 어색하고. 어색한거 투성이지만. 곧 적응하겠지. #2. 정수기 관리가 잘 되는건지 의문이다. 복사기 앞에서 한컵 따랐는데. 강물 마시는줄. 뭔 비린내가 그렇게 심하게 나는지. #3. 앞으로 물은 관리되는 정수기에서만 떠먹어야지. #4. 지난주는 생일주간이었고. 에스더가 엄청나게 배려해줘서. 원없이 잘 쉬고 잘 놀았다. 너무나 고마운 에스더. #5. 화요일에는 정말 오랜만에 손부장님을 뵈었다. 해영이형 술자리 겸사겸사 참석하셔서 결제도 해주심. 손부장님은 정말 똑같더라. 오랜만에 보는 해영이형도 똑같았음. 옛날 막내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