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jins.

2025.02.17
#1.어김없이 월요일은 돌아온다.끊임없이 출근이 계속 된다.오늘 오전 회의시간에는 팀이 신나게 깨졌다.#2.다들 열심히하는거 같은데.열심히하는걸로는 부족한가보다.우리팀이랑 코어팀이 좀 깨짐.#3.재택도 곧 없어질듯한 분위기다.다른 부서에서는 권고사직이 나왔다고 한다.난 모르는 사람이긴 한데.얘기들어보면 원래 좀 문제 있는 사람이었는듯.#4.재택이 없어진다고 불만을 표할 수 없다.취업시장은 꽁꽁 얼어붙었고.어디 갈데도 없다.#5.더 노력해야 되는데.노력만으론 안돼는 일이 많다.에스더 말대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포기할 수도 있는 용기?를 가져야할듯.#6.주저리 주저리 서론이 길었다.#7.포터블 모니터.에스더가 일할때 있으면 좋을것 같은 느낌에 샀다.가격도 싸다고 했고.근데 놓을 자리가 없다고 한다.어쩌나...

2025.02.10
#1.오랜만에 야근을 했다.재택때 했어야 할 업무를 빼먹은게 있네.뭐 이슈가 있어서 좀 헤메고 있다.#2.지난주엔 똠양을 못먹었다.내가 좀 지겹다고 해서.에스더가 삐뚫어졌다.그런건 아닌데.다음주엔 똠양먹자.#3.대신 삼겹살을 먹었다.몸에 좋고 맛도 좋은 삼겹살.에스더가 직접 무친 파채랑.손으로 하나하나 찢은 김치랑.그리고 고수.#4.알리에서 이것저것 산게 왔다.#5.모닝에 붙일 보조거울.너무 추워서 못붙이고 있다.바닥에 라인볼때 필요한듯 하여 구매.#6.카메라용 스트랩인데.카메라는 안쓴지 오래 됐지만.저 굵직하고 붉은것에 끌려 구매했다.#7.실리콘 타이.뭐에 쓸지는 생각해 봐야지.다용도로 뭐 묶어놓을때 쓰면 될거 같다.#8.비상용 은박담요.차에도 하나씩 넣어놔야지.#9.비상용 소변기.차에서 급할때 쓸일이..

2025.02.03
#1.와 벌써 2월이다.그간 주간기록이 없었던 이유는.언제나 그렇듯 출근을 안 했기 때문이다.#2.길고 길었던 연휴는 반드시 끝이 난다.시간은 계속 흐르니깐.이번엔 거의 일주일 쉰 듯?#3.본가에도 다녀오고.장모님 댁에도 다녀오고.아빠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합격하신 거 같다고 한다.#4.오래 쉬니깐 좋긴 한데.뭐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5.아 하루는 길에 안개가 엄청나게 꼈다.안개인지 미세먼진지.아무튼 엄청났다.저기 끝이 안 보일 정도니깐.#6.조식으로 나오는 핫도그는 점점 불량해지고 있고.한입은 내가 먹은 거다.갑자기 생각하니깐 소세지 맛없어진 거 빈정상하네.#7.뭐 이런 특별한 맛은 한 번씩만 먹는 걸로.나쁘진 않았지만.타코맛이라고 부르기엔 애매하지 않나 싶음.#8.640 점심회식날.낙지갈비탕.절..

2025.01.20
#1.점점 일상이 업무로 물드는거 같은 느낌인데.적응하고 있는건가.#2.지난주엔 풀로 출근을 했다.개선사항이 있어서 적용했고 다행히 잘 동작하는듯.#3.오랜만에 차돌짬뽕을 먹으러 갔다.여긴 뭔가 점점 아쉬워진다.#4.고오급 치킨 비비큐.에스더가 맛있는거 먹자고 시켰다.맛있긴해.소주는 집앞 편의점에서 하나 사들고 갔다.편의점에서 소주한병 사서 나오니깐.뭔가 좀 쓸쓸한 느낌이군.할라피뇨 잔득~코스트코에서 사왔지.#5.오랜만에 안먹던 음식을 먹었다.어반 뭐시기에서 카레.국물이랑 카레랑 좀 맵더라.닭튀김 추가해서 배부르게 먹음.#6.신몽키 구몽키.난 구몽키가 더 예쁜거 같은데.코스트코에서 데일리샷보다 1만원 싸게 팔아서.마실려고 한병 사옴.#7.코코피자.엄청 오랜만이다. 짭짜름한 치즈 잔득.한조각만 먹으면 배가..

2025.01.13
#1.1월도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들었다.늙으면 시간이 참 빨라.요즘은 일도 좀 바빠서 그런지 더 빠르다.바쁘고 빠르고.뭔가 라임이 맞구만.#2.에스더가 좋아하고 내가 잘 먹는 곤드레밥.소스 부어서 슥 먹으면 순식간에 먹는다.#3.호돌이반점을 엄청 오랜만에 가봤다.반지하에있다가 엄청나게 큰곳으로 옮겼다. 맛은 여전히 괜츈.나쁘지 않다.짜장은 뭐 못하면 망하는거지.#4.싱글톤 12년.50%세일.좋다.민수형은 못구했다고 한다.제 값 다 주긴 좀 아쉽지만.가격이 깡패네.에스더가 친히 허락했다.#5.금욜날 재택끝나고 이마트를 갔는데.회가 없었다.그래서 바로 홈플러스를 갔는데 회가 없었다.ㅋㅋㅋㅋ금요일은 회먹는 날인가요.감바스가 좀 땡겼는데.에스더가 백합조개 한봉다리 사더니 뚝딱 만들어줌.맛있쪙. 기분좋아서 일찍잠..

2025.01.06
#1.역시나 오랜만인거 같다.지난주엔 왜 월요일날 출근을 안했을까?아 출근은 했구나.다만 술에 취해 있었을뿐.#2.연말 송년회가 30일이었네.#3.에스더랑 크리스마스 이브를 오붓하게 보냈다.곱창을 씹으면서.이날은 염통이 없어서 에스더가 좀 아쉬워했다.이 곱창집은 잘 되는듯.맛이 있으니깐.에스더가 좋아하니깐.내가 좋아하던 리춘식당은 없어짐.#4.재택하는 날엔 보통 배달을 시킨다.식대를 써야되니깐.에스더랑 나랑 하나씩.요거 생각보다 맛있고 좋았다.근데 와사비가 볼이랑 잇몸사이에 끼면 엄청 매워.ㅋㅋㅋㅋ 처음엔 내가 다음엔 에스더가 ㅋㅋ.#5.일 끝나고 저녁엔 회를 묵묵.에스더는 초밥을 먹고 나는 회를 먹고.오랜만에 먹는거 같은데.역시나 좋아쓰.#6.이쁘다.한정판이다.데일리샷이랑 이마트랑 800원인가 밖에 차..

2024.12.23
#1.뭐 이런저런 이슈들이 있어서 지난주엔 쉬어갔다.#2.술자리가 계속있었지 뭐얌.#3.지난주와 지지난주엔 이벤트가 많았으니. 사진을 보며 떠올려보자.#4.집에서 포식했네.소고기뭇국애 비엔나 소세지.그리고 구운소고기.에스더표 무생채.유통기한이 살짝 지난거 같은 양 넉넉한 김.평소엔 저것만 퍼먹으면 혼나는데.유통기한이 지나면 막 먹어도 칭찬받는다.맛만 좋으면 되지.#5.요즘 식후패턴.바로 간식때림.살이 안찔래야 안찔수가 없음.최근 엄청 찌는 느낌이다.배가 빵빵해지고.엉덩이가 거대해진다.자제필요.#6.개발팀 50명 정도의 회식이 있었다.이날도 너무 많이 마셨다.인사불성.근데 다음날 재택이라고 노트북 잘 챙겨옴.1차때 고기 엄청 먹고.2차는 맥주집 간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어우.사람들이랑 엄청 얘기한거 같..

2024.12.09
#1.지난주엔 굉장한일이 있었지.비상계엄.진짜 대단하다 대단해.만수형이 링크보내줘서 봤는데.난 처음에 딥페이크로 만든걸줄 알았지 뭐야.근데 엠비씨 트니까.뭐 이새끼.#2.국회로 국회의원들 모이고.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될때까지.깨어있었다.그나마 다행이었다.#3.그리고 주말.그래도 탄핵을 기대했는데.역겨운 놈들.적어도 부끄러워했으면 좋겠다.과거에도 미래에도 쟤네들 뽑을일은 없다.이번엔 당명을 뭐로 바꿀려나.#4.살아생전에 계엄을 경험할 줄이야.#5.장모님이 오셨다.원래 계획은 다음날 마트를 가기로 했는데.취소되면서 바로 문막으로 출발.길은 하나도 안밀렸다.#6.장모님이 조심스럽게 추천하신 어탕국수를 먹으러 갔다.엄청 괜찮았다.흙내도 안나고.간도 딱 맞고.에스더도 입에 맞았는지 순식간에 후루룩.#7.장모님..